안녕하세요.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서진나입니다. :-) 일 년 중 의성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가 바로 지금이죠!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은 노란 산수유물결로 일렁이는 중이랍니다.

​

저는 이번에 덕양서원, 목재문화체험장이 위치하고 있는 의성 춘산면을 한 바퀴 돌고 왔어요~ 조만간 꽃이 가득한 이곳에도 봄이 오겠죠! 미리 함께 둘러볼까요?

의성 덕양서원은 김문기(김녕 김씨)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인데요. 인조 3년인 1625년에 세웠고, 고종 5년인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습니다. 덕양서원은 원래 충남 공주에 위치한 ‘요당서원’이었다고 하는데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훼철된 이후 1948년 현재 위치로 이건 복원했다고 합니다.

덕양서원은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위치에 있지만, 잘 관리되고 있었어요. 그 이유는 '문화재돌봄사업'으로 늘 유지, 보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 기술자분들이 덕양서원을 보수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계셨습니다.

덕양서원은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247호로도 지정되어 있어요.

서원 내부에는 상충사, 경의당 등이 있는데요. 상충사는 김문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고, 경의당은 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전사청, 숙소로 사용되는 동재. 서재, 관리인이 생활하는 주소 등이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서, 의성군 곳곳의 문화재도 점검과 보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이 굳건히 잠겨있는 문화재도 많은데, 덕양서원은 방문할 때마다 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이번에도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옆에 수도가 있는 것 같지만, 옛 우물의 흔적도 있고요. 옛 기숙사 건물은 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고양이가 방 안에 들락날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사1리 입구엔 정자와 무더위 쉼터가 있습니다. 지금도 날씨가 따뜻해졌지만, 연둣빛 가득한 진짜 봄날이 되면 어르신들이 볕을 쬐러 많이 나오실 것 같아요.

전형적인 조용한 시골 분위기라, 시끌벅적한 도시를 떠나 힐링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랍니다.

덕양서원 인근에는 의성목재문화체험장도 있는데요. 미리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usc.go.kr/tour/sights/detail.tc?idx=41

그리고 의성목재문화체험장 옆에는 무인으로 운영 중인 ‘춘산카페’가 있는데요. 음료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요.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드실까요?

무인카페지만, 와이파이도 설치되어 있고, 빨대, 시럽, 뚜껑 등등 잘 되어 있더라고요.

핫/아이스만 선택 가능한 게 아니라, 설탕의 정도까지 선택 가능하더라고요. 참고로 카드 결제, 삼성페이 가능하답니다.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알찬 메뉴 구성이네요. 아메리카노는 더블샷까지 가능하답니다.

모카라떼와 바닐라라떼 아이스로 뽑아 먹어보았어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이곳을 지나갈 일 있으면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

조만간 자두꽃이 피면 다시 놀러 와야겠어요.

여러분도 덕양서원 혹은 의성목재문화체험장도 이용하시게 된다면 카페도 같이 즐겨보세요!


{"title":"덕양서원, 의성목재문화체험장까지! 사과의 고장 의성 춘산면 나들이 다녀왔어요~","source":"https://blog.naver.com/uiseong-good/223395633393","blogName":"새로운 도..","blogId":"uiseong-good","domainIdOrBlogId":"uiseong-good","logNo":22339563339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