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수이입니다.

한여름, 박물관 속 문화재가 아이들의 눈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전시가 한창입니다.

입구를 지나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익숙한 유물의 형상도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지면 이렇게 새로울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림, 입체 조형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창의적인 ‘만들기’ 작품까지 관람할 수 있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 한낮, 가족과 함께 조문국박물관과 함께 전시 작품 관람도 함께 해봄 직합니다.

전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그림은 뭘 표현한 걸까?"

"여기 보니까 금관을 쓴 사람이 여왕님인가 봐."

"이건 신라 금관 같기도 하고...“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문화재'가 아이들의 시선과 손끝을 통해 우리 일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온다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배우고, 표현하는 과정의 집약체입니다.

유치부,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작품에는 고향에 대한 애정, 문화재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순수한 감각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유아, 초등학생의 어린이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는 문화재와의 친근한 첫 만남이었을 것입니다.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문화재를 ‘그리기’와 ‘만들기’로 자연스럽게 접하며, 일상 속 존재로 인식했을 겁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고 표현한 경험은 감각적 기억으로 남아, 이후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식으로 이어지며, 문화재의 형태와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역사와 나를 잇는 연결 고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왜 이런 모양일까?”, “왜 중요한 걸까?” 질문을 던지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사고의 출발점이 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시간으로서 함께 체험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모두의 유산이라는 인식도 커가지 않나 싶습니다. :)

이러한 점에서 조문국박물관은 단순 체험을 넘어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와 정신까지 전하며 아이들의 한 장의 그림이, 역사와 문화를 향한 호기심의 시작점이 되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고사리 손으로 그리고 만들어 빚으며 우리 유산을 보는 아이들의 시각, 작은 손에서 태어난 유산의 재해석이라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행사는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특히나 자세히 알 수도 없는 조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탐구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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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행사명 : 제11회 의성조문국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전시>

📌 기간 : 2025년 7월 1일(화) ~ 8월 31일(일)

📌 장소 : 의성 조문국박물관 1층 전시홀

📌 입장료 : 무료 (박물관 입장 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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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조문국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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