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여름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세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여름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세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여름이면 꼭 한 번쯤 찾아가는
영일대해수욕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만큼
여름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K-힐링 포항, 모래의 합창(화해)
축제 기간
2025. 7.26.(토)
~ 7.27.(일) / 2일간
모래작품 전시
2025. 7.19. ∼ 9.21
(65일간)
장소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사전 신청)
주차
영일대해수욕장
노상 공영주차장
(항구동 331-1)
지난 2025년 7월 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k-힐링 포항,
모래의 합창(화해)라는 주제로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축제는
다양한 행사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샌드페스티벌의 일정은
2일간이었지만
모래작품 전시는
9월 21일까지 가능합니다.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불리는
빛의 시계탑 앞
해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날씨는 뜨거웠지만
그 덕에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함께
어우러진 모래작품은
예술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모래작품은
순수 모래로 제작된 예술작품으로
절대 건들지 않고
눈으로만 관람하여야 합니다.
작품 훼손 시
재물손괴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나
음주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일대샌드페스티벌의 모래조각은
K-힐링, 모래와 합창(화해)라는 주제로
총 5개의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모래의
합창이라는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의 최지훈 작가와
중국의 장저우 작가의 작품으로
이 작품은
제9회 영일대샌드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 조각입니다.
바다, 사람, 음악, 예술이 하나가 되는
조화의 순간을 모래에 새긴 작품으로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부르는
모래의 합창은
축제의 핵심 메시지인
화해를 상징합니다.
정적인 모래와
동적인 바다가 한 화면에 담긴
역동적인 작품입니다.
다음 작품은
2025 APEC 코리아 경주입니다.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념하는
한국과 세계 조화의 상징 조각으로
한국과 세계 문화 교류의
미래적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화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닿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 지대영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통 한옥의 지붕과
세계 각국의 상징이
모래 위에서 조우합니다.
눈을 감은 얼굴은
내면의 평화,
마음의 중심을 의미하며
평화와 화해의 염원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도시와 세계가 하나 되는 순간,
APEC을 통해
포항이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을 그려냈습니다.
작품의 설명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천천히 알아가며 감상하니
더욱 와닿았고 작품의 이해도 쉬웠습니다.
다음 작품은
BEST 힐링푸드 포항 10 味입니다.
포항을 대표하는
치유의 음식 10가지를
한 상에 모은 대만의
딩딩 작가의 작품입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인물은
따뜻한 음식이 주는
감정적 위로를 상징합니다.
음식을 단순한 섭취가 아닌
'관계 회복의 매개'로 표현하고
삶을 지탱해 주는
일상의 소중함으로 표현합니다.
모래조각으로 표현된 음식은
모리국수, 구룡포 대게,
아구탕, 과메기, 포항 해신탕,
소머리곰탕, 등푸른막회, 조개구이
포항물회, 포항초 산채비빔밥입니다.
모래로 조각된 음식을
맞춰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다음은 K-드라마를 표현한 작품으로
포항의 다양한 명소에서 촬영되었던
<나의 완벽한 비서>를 표현한
대만의 딩딩 작가의 작품입니다.
극 중 인물들이 머무른
포항의 명소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의 바다
송림 테마거리의 숲속 산책
이가리 닻 전망대의 노을까지
포항의 정서와 함께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먼듯한
두 사람의 모습은
화해와 공감의 여지를
표현합니다.
바람처럼 스쳐가는 감정,
흩어지다 다시 모이는 모래처럼
관계도 다시 이어질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각 명소를 찾는
재미가 좋았던 작품입니다.
마지막 작품은 K-드라마의
갯마을 차차차와
긍정의 공기라는 작품입니다.
드라마 속 명장면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사랑을 표현한
대한민국의 지대영 작가의 작품입니다.
사랑은 가장 강력한 힐링이며,
관계 회복의 궁극적인 형태라 말합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파도 소리는 긍정적인 공기를 상징합니다.
이 조각은 단순히 드라마를
오마주한 조각이 아닌
공감과 치유의 아이콘으로
해석합니다.
화해, 용기, 설렘, 희망 등
모든 감정이 응축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긍정의 공기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작가들의 작품 감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샌드 플레이 놀이터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는
선셋 요가 비치도 운영되었습니다.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요가로 하루를 정리하는 모습에
같이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저물어가자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샌드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뿐 아니라
여름의 더위를 쫓아내고자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작품들도 멋있었지만
해 질 녘의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래 작품들도 멋있었습니다.
조명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작품들.
특히 드라마를 표현한 작품들은
선셋이 깔린 바다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강렬했던 태양이 사라질 때쯤
영일대 샌드 페스티벌의 축제는
시작되었습니다.
개그맨 임혁필 씨가 진행하는
샌드아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서양화과를 전공한 임혁필 씨가
샌드 아티스트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축제에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모래로 그려지는 작품에
감탄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포항을 상징하고 바다를 상징하는 작품들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한 공연도 좋았습니다.
이어서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 조형물인
빛의 시계탑 준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해가 저물어갈수록
더욱 웅장해진 시계탑은
영일대해수욕장을 넘어서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해가 완전히 넘어간 뒤에야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드론 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수백 개의 드론이 만들어낸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밤바다 위로
수백 대의 드론이 떠올라
화려한 불빛으로 하늘을 수놓을 때
순간 모두가 숨을 멈추고
감탄만 흘러나왔습니다.
다양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불빛들이
경이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인 해상누각과
모래 예술을 형상화한 장면들이
하늘 위에 입체적으로 그려지는 걸 보니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긴
밤바다의 축제였습니다.
밤바다에서 즐기는
영화 감상 시간인
심야 씨(SEA)네마 일정을 끝으로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첫째 날은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날에는 음악과 바다가 함께 하는
EDM 파티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행사는 끝이 났지만
모래작품 전시는
9월까지 이어지므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김선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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