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오산시립미술관 전시, 정상적인 불안 - 최수빈·김솔인 2인전
최수빈, 김솔인 2인전 <정상적인 불안>이 2023년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2전시실(3층)에서 열린다.
두 작가는 삶의 현장에서 늘 마주하는 불안의 근원과 발현에 대해 질문하고, 내외적으로 치열하게 파고들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작품으로 표현했다.
최수빈 작가는 종이에 연필과 콩테로, 김솔인 작가는 도예작품으로 불안을 표현하여 표현양식에 있어서도 뚜렷한 대비를 보여준다. 최수빈 작가는 불안을 "보이지 않는 침략자"로 표현한 반면, 김솔인 작가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나의 모습과 마주하는 것"이라 표현했다.
두 작가의 상반되는 시선과 표현방식 덕분에 불안에 대해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불안 또는 불안감은 심리학 또는 신경생리학적인 측면에서조차 싸움-도주 반응에서처럼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동물들의 생존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 축을 이루며 정상적이고 건강한 기능을 전제로 안정감(또는 행복감)과 함께 정서적으로 신체의 건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감정이다."
- 정상적인 불안, 최수빈/김솔인
인간의 불안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결국 불안이 아닌 편안함에 도달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몸부림이 관람객의 평안과 행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짧은 기간 전시를 하지만 많은 이들이 와서 보고, 작품에 대해 작가들과 진솔하게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젊은 작가 2인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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