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항 여행을 하시면서

오션뷰 바라보며 걷기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바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입니다!

​

포항시민이라면 대부분 연오랑세오녀의

설화를 알고 계실 텐데요.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그 설화의

배경을 통하여 만들어놓은 테마공원으로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

위치상 시가지에서 살짝 외곽에 떨어져 있지만

포항 여행에 비행기를 타고 오신다면

포항공항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포항 여행의 첫 스타트로 시작하기 좋은 곳입니다.

​

​

우선 저는 자가 차량을 이용해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

이곳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임을 뜻하는

CI 앞에서 인증샷 한 컷은 필수죠?

​

바로 뒤에 보이는 곳이 영일만인데요.

​

이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았지만

뻥 뚫려있는 동해바다를 보니

가슴이 너무나 상쾌하고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

이제 산책로를 따라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한번 걸어볼까 하는데요.

​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분들이 꽤 계셔서 놀랬습니다 :)

​

​

산책길을 따라서 걷기 전에 보이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

바다를 바라보는 일월루를 비롯하여

전시관인 귀비고까지 볼 수 있는데요.

​

현대 건축물과 전통 건축물의 만남으로

현대와 옛 문화가 같이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테마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

우선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종합안내도를 보여드릴게요!

​

연오주차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만날 수 있으며,

​

오른쪽으로 가면 호미 둘레길이라고 해서

포항의 멋진 해안 둘레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테마공원은 전반적으로 정원과 함께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나 볼 수 있는 일월루입니다.

​

푸른 동해바다 수평선을 향하여

만들어진 일월루의 모습인데요.

​

이 모습이 웅장하기도 하고 거친 바닷바람을

맞이하며 버텨 있는 모습이 강인한 정신을

엿볼 수 있었던 건축물이었습니다.

​

​

보통 바닷바람을 맞으면 염분이 있어서

색이 변할 수도 있는데 색이 바래지도 않고

우뚝하게 솟아 있는 일월루에 직접 올라가 봤습니다.

​

계단을 통하여 2층으로 올라가면

탁 트여 있는 동해바다를

눈앞에 마주할 수 있습니다.

​

​

호미곶 방면인 위 사진은

해가 지고 있지 않았지만

포스코 방면은 아무래도 서쪽이라 그런지

노을이 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사실 제가 늦은 시간에 방문한 이유도

노을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

하지만 바닷바람이 너무 강해서

걷기가 조금 힘들기도 했습니다.

​

그래도 이 시원한 바람을

마스크 없이 느낄 수 있으니

더한 즐거움과 상쾌함이 없었답니다.

​

​

일월루 뒤편에는 이렇게

귀비고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어요.

​

어두워지면 하트로 된 철제 아트에

불도 들어오니 예뻤습니다.

​

우선 저는 이 계단을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 봅니다.

​

이유는 바다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

​

걷다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데요!

​

어린이와 함께 내려가신다면 위험할 수 있으니

꼭 보호자분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

특히 이날은 또 파도가 거칠었습니다.

​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혀서 갈라지는

모습 또한 너무 좋았는데,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

이곳에 오신다면 꼭 바다에 가셔서

파도 구경 하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

​

위 표지판은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일부분인데요!

​

이렇게 바다에서 바위가 물살을 가르며

검푸른 바다 위를 쉬지 않고

흘러 도착한 곳이 일본이었다는데요.

​

판타지 소설 같은 설화인데

뭔가 재미있기도 하고,

그 설화와 함께 포항의 문화 또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입니다.

​

​

직접 눈앞에서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한동안 앉아 있었는데요.

​

추운 날씨였지만 장관을 눈으로 보니

엄지 척을 여러 번 날리고 놀라며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봤습니다.

​

특히나 이곳은 모래사장이 아닌 돌이 있으니

꼭 어린이들은 보호자분의 지도하에

바다를 보러 내려가시길 권해드립니다.

​

두 번째 목적지는 바로 신라마을입니다.

​

귀비고의 현대건축물 앞에 위치해 있는

이 전통 초가 가옥이 바로 신라마을인데요.

​

연오랑세오녀의 설화 배경이 신라시대여서

신라마을이라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

그 당시의 모습도 재현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

​

연오세오 댁이라는 곳에 가보니

이렇게 다듬질을 할 수 있게 놓여 있었는데요.

이곳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모두 다 한 번씩

다듬질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

사실 이곳은 드라마 촬영지였는데요.

​

보통 포항 드라마 촬영지 하면

<갯마을 차차차> 또는 <동백꽃 필 무렵>을

제일 많이 떠올리실 텐데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는

드라마 <런 온> 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

극중 신세경이 영화 촬영장에서 통역을 하는데

그 촬영하는 곳이 바로 이곳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이라는 사실!

​

이곳뿐만 아니라 포항 철길에서도 촬영했었는데,

포항이 드라마 촬영지로써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

2023년에도 포항에서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인데요!

​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나쁜 엄마>가

포항시 일원에서 촬영되고 있다고 하니,

​

또 어떤 모습으로 포항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

포항 하면 철을 생산하는 포항제철이 유명한 만큼

철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품들이 포항 전역,

포항 운하나 영일대해수욕장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

이곳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

고려청자 형상을 표현하며

과학기술과 철의 만남을 의미하는

예술작품이 있었습니다.

​

​

이제 이곳 테마공원에서 가장 큰 건축물인

귀비고 전시관으로 가보았습니다.

​

사실 관람시간이 지나서 보지는 못했고,

이곳 옥상에 위치하고 있는

옥상정원으로 올라가 보았는데요!

​

​

옥상정원은 이렇게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서

어린이 친구들이 뛰어놀기에 참 좋았습니다.

​

그리고 벤치가 하늘을 향하게 되어 있어서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도 있었고, 망원경까지 있으니

영일만 저 너머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

특히나 전망대 왼쪽으로는

포항경주공항이 위치하고 있어서

항공기의 이착륙도 볼 수 있는 맛이 있었습니다 :)

​

다만, 포항경주공항 쪽은 군사공항이라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

구름 때문에 저물고 있는 해를 볼 수는 없었지만

은은하게 붉은 노을이 구름 틈 사이로 번져가며

​

주황빛 예쁜 색을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자연의 힘은 위대하고 참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

​

귀비고의 실내 전시실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좋은 약속이 되었기에 괜찮았습니다.

​

귀비고를 뒤로 한 채 테마공원을 나서는데

이 분위기 또한 너무 좋더라고요!

​

​

일월루에 살짝 걸쳐 있는 이 노을빛과 바다

그리고 한옥의 조화는 정말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진다고나 할까요?

​

그리고 갯바위와 부딪혀 갈라지는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까지 귀와 눈이 너무나 즐거웠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입니다.

​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또

특별한 정원이 있는데요.

​

한일간의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의

우호 및 상호 발전을 의미하는 공간으로

​

일본식 정원 형식과 한국식 정원 형식을

전시하여 이국적인 경관을 보여주는

일본뜰과 한국뜰이 있었습니다.

​

동절기여서 그런지 분수나 인공폭포를

볼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이었습니다.

​

그렇지만 이렇게 너무나 아름다운 공간에

좋은 의미가 담겨 그런지 마음만은 포근했습니다.

​

​

시간과 동절기 날씨로 인해

관람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꽃 피는 따스운 봄이 오면

한 번 더 방문할 계획입니다.

​

푸른 나무과 예쁜 꽃 그리고 멋있는 풍경들을

다시 한번 더 눈에 담기 위해서인데요!

​

포항 여행 오신다면 이곳!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오션뷰 바라보며 바닷바람 맞이하시면

잊을 수 없는 포항 여행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

저는 너무나 아름다웠던 일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갈 그때를 기다려보겠습니다 :)


​

{"title":"오션뷰 바라보며 걷기 좋은 포항 여행,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source":"https://blog.naver.com/inpohang/223040485621","blogName":"세계로 도..","blogId":"inpohang","domainIdOrBlogId":"inpohang","logNo":22304048562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