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제산과

오어 저수지(오어지)를 품은

자연명소 오어사


버스 타고 뚜벅뚜벅,

운제산과 오어지를 품은

오어사에 가는 모든 순간이,

드라마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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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포항 12경 중 하나인

운제산 품속에 고즈넉히 자리한

​

오어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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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 타고 그 풍경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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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답게 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동종, 염불계비문,

운제산 단월발원비문,

자장암, 원효대사 삿갓 등

​

다양한 문화재와 고즈넉한 멋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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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서

불경을 외는 스님의

목탁소리가 경내에

은은하게 퍼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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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는 범종과 법고,

목어 그리고 응진전, 삼성각,

산령각, 해수관음상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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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의

대표 유물로는

경북 문화재자료 제88호인 대웅전뿐 아니라,

국가 보물 제1280호인 범종,

원효대사 삿갓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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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유물전시관은 보수공사 중이라

들어가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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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를 둘러보고 나서

아쉬운 마음에

자장암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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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분 정도 산을 오르면

한적한 숲길 너머로 자장암이

조용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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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암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운제산 일대를 내려다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도

귀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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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암에서 내려와

시간이 된다면 오어지둘레길을

걸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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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지둘레길은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 천년고찰 오어사와 함께

​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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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살랑살랑 선선한 바람맞으며

시작한 오어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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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으나

정말 너무나도 길게

오어 저수지를 도는 길이라서

두 시간에 달하는 둘레길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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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노란 금계국이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어

주변의 산새와 오어 저수지를

배경으로 어여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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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처럼 일렁이던

금계국 사이에서 진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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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는

스쳐 가는 여행지가 아닌

천년 세월을 품은

산사와 역사가 깃든

운제산, 그리고 사계의 풍경이 어우러진

포항의 자랑스러운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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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어사 교통정보

시내에서

305번, 306번, 308번을 타고

오천 순환버스정류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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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차 후

오어사 버스(버스 시간표 확인)로

환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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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하차 후,

15~2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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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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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전혜린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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