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간을 선물하는 청도와인터널

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여름에도 데이트하기 좋은

청도 와인터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차를 하고 터널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터널 입구에는 특산물을 파는 곳들이 있습니다.

터널 입구에서 기찻길과 함께 포토존이 시작되는데,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와인터널 입구를 보고 있으니,

왠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 같은 느낌입니다.

평일은 오전 09:30 ~ 오후 17:30

주말은 오전 09:30 ~ 오후 18:00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와인터널은 직육면체 화강암 적벽돌을 사용하여

아치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천정은 벽돌, 터널의 옆면은

자연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와인터널로 입장하니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느낌입니다.

와인터널은 겨울에 방문하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터널은 1905년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정비하여

2006년 3월에 개장해

현재는 와인 숙성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인숙성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1년 365일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청도 와인터널의 경우 온도는 15도,

70%의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다량의 음이온 때문에

와인 숙성의 최적지라고 합니다.

원래 와인터널의 경우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바이러스 여파로

일시적으로 무료 개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도 특산물 하면 복숭아, 반시가 있습니다.

와인터널은 청도의 특산품이 반시를 이용하여

만든 와인을 저장하는 저장고, 숙성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와인터널답게 실제로 군데군데

수많은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와인터널은 감와인의 숙성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여

시음장, 전시 판매장,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시음도 무료로 진행되었으나,

입장료가 없어지고

시음은 유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터널 내부는 생각보다 길었으며,

볼거리도 많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와인터널답게 많은 와인병들이

벽과 천장까지 모두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청도와인터널에는 총 15만병이 넘는

와인을 숙성하고 저장하고 있습니다.

터널의 길이는 1km 정도 됩니다.

여유롭게 구경하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터널 내부가 시원해서 걷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감 와인은 레귤러, 스페셜,

아트, 아이스와인 등으로 구분됩니다.

맛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시음을 해보시고

취향껏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와인을 좋아합니다.

아이스와인은 정말 달콤한 맛입니다.

술을 못 마셔서 달콤한 와인을 좋아합니다

110년이 넘는 세월의 흐름을 간직한

청도 와인터널

무더워지는 여름,

시원한 청도와인터널에서

나만의 시간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강민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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