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햇살의 눈짓 속 통영~ 산과 바다의 웃음
광바위 수변산책길 - 길이 2.6km. 왕복으로 오가면 1시간 길이 됩니다.
산과 바다를 느끼는 곳~ 수변 산책길로 가서, 등산길로 올 수 있는 곳,
그곳에는 햇살의 미소가 있습니다. 산과 바다의 웃음이 꿈틀거립니다.
산과 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길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겨울이라도 내리쬐는 따스함에 많은 사람이 길을 걷습니다.
옆으론 통영의 바다가 펼쳐 있고 파도가 춤춥니다.
바다의 웃음이 공간을 가르며 속삭입니다.
즐거움을 위해서 내 마음의 한때를 품어 봅니다. 유난히 푸른 바다가 흥겹게 다가옵니다
산책길 옆으로는 바다가 춤추고 있습니다. 파란 색동옷을 입고 춥니다.
그 위로는 구름이 하늘강을 거닙니다.
옆으론 광바위 산책길이 펼쳐집니다. 등산길과 해안 길이 있습니다.
산책길 가는 길 쪽으로 어선들이 겨울을 낚아 올립니다.
뭉게뭉게 피어난 구름.
하얀 웃음이 큰 미소를 띠며 통영을 삼키고 있습니다.
푸는 산을 수놓은 산등선으로 광바위 산책길이 펼쳐집니다.
산허리를 둘러 산 그곳에서, 산의 호흡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책길 가는 마을 입구. 바다가 만으로 형성된 길, 겨울이라도 따스합니다.
내리쬐는 태양의 웃음 섞인 미소가 광바위 산책길을 발혀줍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위로는 등산길로 가는 길이고, 아래는 해변 산책길로 가는 길입니다.
옆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 바다의 뱃살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마음을 풀 수 있어 좋습니다.
산길과 바닷가를 거닐 수 있는 곳입니다.
저 멀리 통영 대교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 위로는 구름이 둥실둥실 떠서 날들을 알려줍니다. 통영의 하루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구름과 산의 어우러진 품새가 향기로 다가옵니다.
추운 겨울이라도 산책길을 걸으면 옆의 바닷소리가 속삭입니다.
걸음을 뿜을 때마다 바다가 간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다는 통영의 옛날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속삭임을 말합니다. 길을 걸으면 그날을 끌어옵니다.
우리의 삶을 읽혀주기도 합니다.
산책길 옆으로는 찬 바람을 이겨낸 열매가 이웃과 옹기종기 있습니다. 붉은 옷을 입고서 겨울의 기운을 삼킵니다.
그러면 겨울도 읽을 수 있습니다. 걸음에도 색을 입힐 수 있습니다.
바다 뱃살의 출렁거림에 산책길 난관이 펼쳐집니다.
한 발을 내디딜 때마다. 걸었던 삶을 되새게 읽습니다.
바다의 짠 내음이 코로 들어옵니다.
바다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온 국화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라도 자리를 옮기지 않는 자태는, 거니는 걸음에 행복하라고 말합니다
쉬엄쉬엄 쉬어서 가라고 벤치가 준비되었습니다.
여름이면 찬 기운이 몸의 생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굽힐 줄 모르는 바다의 굳건함이 읽혀집니다.
바다는 꺾이지 않습니다.
굽어져도 다시 펴지기를 반복하는 바다의 끈질긴 담소에 흥이 나는지 식물은 붉음을 굽히지 않습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정자 속에는 오가는 사람들의 속삭임이 꿈틀거립니다.
그들의 쉼이 있습니다. 마음에 홀가분함이 살아납니다.
하늘을 그리는 구름은 하얀 얼굴로 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산책길이 굽어도 걸음을 곧게 합니다.
굽어진 길을 따라가면 마음은 어느새 곧어집니다.
바다의 물결이 산책길을 보듬어 오가는 이들을 가볍게 합니다.
한적하지 않은 산책길, 바다를 끼고 굽어지는 걸음을 바로 세웁니다.
길게 펼쳐져 있는 길은 산을 읽어갑니다.
해안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산의 허리를 둘러싼 길은, 옆의 출렁거리는 바다와 함께 펼쳐지기를 반복합니다.
군데군데 있는 국화는 억센 바다의 입김에도 고개만 숙일 뿐 꺾이질 않습니다.
우리네 삶과도 같은 길을 걸었나 봅니다.
해안 산책길 끝까지 오면 산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산행입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정상이 펼쳐집니다.
산에 이르니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이곳에도 사람들이 산을 밟고 있습니다.
산의 소리를 발끝으로 모아 가며 읽고 있습니다
산이 내어준 길 따라가면, 산을 지키는 나무들이 춤추기도 하고 산새가 웃음 짓기도 합니다
나무 사이로 빗살이 눈짓합니다.
해의 눈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람들이 산길을 오갑니다.
이정표는 길의 방향을 알리면서 고이고이 가라고 손짓합니다.
한참 길을 갑니다. 가다 보면 끝은 있습니다.
중간에는 하늘을 향해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거닐면서 하늘 향해 웃음 지으세요.
웃음짓기를 계속하면 산도 친구가 되고, 속에선 모르는 끈질긴 숨이 꿈틀거립니다.
행복이란 이름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누군가의 정성과 소원이 숨 쉬는 그곳은
등산길의 정상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서 춤춥니다
햇살의 눈짓이 나무 사이로 강렬히 내려옵니다
그 햇살은 등산길을 밝히기도 하지만
통영의 오늘을 읽어줍니다
오가는 이들이 긴 호흡을 뿜고 쉴 수 있도록,
햇살에겐 내일이 있습니다.
산을 오르내리는 길, 이정표가 자리합니다.
산속 옆으로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광바위 산책길이 입구입니다.
한쪽으론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한쪽으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등산과 해안 길을 다닐 수 있는 길입니다.
하늘의 햇살이 내리쬐는 그곳에는 통영의 산과 바다의 미소가 숨 쉬고 있습니다.
햇살의 눈짓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걸음을 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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