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제군 기자단 김멜팅입니다.

일행과 함께 인제 여행지를 찾다가

아름다운 사찰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

백담사는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한계사의 고찰이라고 합니다.

수차에 걸쳐 큰 화재를 입어 다시 짓기를 반복하면서

오늘날의 백담사가 되었다고해요.

주차하기 편했던 넓은 주차장

백담사는 셔틀버스를 타고

설악산에 위치한 사찰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요.

방문객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합리적인 금액의 백담사 셔틀버스

💸 셔틀버스 편도

2,500원

생각보다 첫차가 빨랐고 막차도 이르게

마감 되는 느낌이 있었지만, 인제 백담사를

즐기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

걸어서 올라가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입구에 있는 백담사 안내판

일행과 방문했을 때 잘 몰랐는데,

이렇게 사찰 내부를 잘 설명해주는 지도가 있어요.

방문하기 전에 한 번씩 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백담사 입구

계곡물을 지나 다리를 건너는데,

이 부분의 풍경이 세상 아름다운 곳이에요.

여지껏 다녀본 사찰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침 방문했을 때 눈이 내렸는데,

설악산과 설경이 일품이었어요.

기념품과 함께 밀려오는 차향기

백담사 내부에는 유명한 찻집이 있었는데,

쌀쌀한 날씨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묵주부터 각종 굿즈가 있었는데 구경하기 재밋었어요.

설악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

사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연잎빵과

함께 먹으니 세상 맛있더라고요.

조용하면서 차분한 공간의 백담사 찻집이라

일행과 힐링하는 시간 보냈습니다.

-

템플스테이도 진행 중이던데 궁금해졌어요.

예쁜 단청과 백담사

방문한 날 눈과 비가 같이내려서 걱정했는데,

그 덕분에 더 운치있게 감상했습니다.

4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인 느낌이라

다른 계절에 또 오고 싶어졌어요.

백담사에서 만나는 만해전시관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님의침묵도 보고, 가볍게

일대기도 관람해보며, 대한민국 훈장도 직접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사찰이었어요.

-

템플 스테이 하게 되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힐링 투어로 좋았던 인제 백담사

일행과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운좋게도 눈이 내려서 더 예쁘게 관람 할 수 있었던

사찰입니다.

단풍이 들시기에 더 예쁠 것 같아서

가을에 재방문하려고 해요.


{"title":"인제 여행지로 갈만한곳 백담사 강원도 사찰 투어","source":"https://blog.naver.com/skyinjegun/223857920227","blogName":"하늘내린 ..","domainIdOrBlogId":"skyinjegun","nicknameOrBlogId":"인제군","logNo":223857920227,"smartEditorVersion":4,"outsideDisplay":true,"lineDisplay":true,"meDisplay":true,"blogDisplay":true,"caf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