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고창 가볼 만한 곳 용계마을 벽화거리
고창 가볼 만한 곳
용계 마을 벽화거리
고창 한적한 마을 속, 깨끗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안전한 마을로 인정받은 용계마을 벽화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고창군의 있는 그대로의 자연 생태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주민들의 삶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벽화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꼭 가봐야 하는 고창 용계마을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분 좋은 마을입니다.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고창 한적한 마을의 특성을 지닌
골목길마다 이색적인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도시 관광의 최적지가 되었습니다.
벽화는 종류에 따라 캐릭터, 지역 관광명소, 마을 역사 등 다양한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인적이 드문 농촌 마을일수록 사람 살기 위한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성 넘치는 벽화가 전국에서 추가되고 있습니다.
마을 사이로 난 담벼락에는
마을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던 다양한 체험놀이가 새겨져 있습니다.
고창 용계마을 벽화거리는
마을 재생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낡고 침체된 마을을 개선하기 위해 낡은 벽에 새로운 생명을 넣어줬습니다.
도시와 마을을 재생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공공 건축과 공공미술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을 볼 수 있는 한 예로
“벽화그림”은 재건축보다는 새로운 리모델링을 통한 이미지 변신은
지방에서 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들판 위,
건물 바다 창의적으로 그려진 벽화를 뽐내는 듯 주변 풍경과 하나의 작품을 만듭니다.
느림의 미학을 즐기면서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용계 마을은,
벽화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풍겨오는 자연의 향기 또한 일품입니다.
용계마을 벽화거리 성공은 주민이 참여해서 사업을 추진했고
아주 작은 계획조차도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집약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마을 공공 미술 소재를
철저히 마을 현장에서 찾은 점이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뽑힙니다.
다양한 볼거리는 부족했지만
과거 푸짐한 먹을거리가 풍부했던 시골마을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뻥튀기를 한 움큼씩 쥐어주시는 뻥튀기 아저씨,
인심 좋게 떡을 나눠주시는 떡 방앗간 주인아주머니 등
정겨움은 아직도 골목 곳곳을 감싸고 있습니다.
고창 용계마을은 꾸밈이 없고 순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마을을 넉넉하게 품고 있는 풍경에 마음까지 따스해집니다.
이 동네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벽화마을이 탄생한 이후 아침마다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추억을 만나는 고창 여행은
근현대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마을만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을 지날 때마다 힐링 되는 상쾌함이 느껴지는 용계 마을에서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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