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여행 가벼운 걷기 여정으로 즐긴 성불산 자연휴양림 겨울 풍경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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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가벼운 걷기 여정으로 즐긴

성불산 자연휴양림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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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갑니다.

추운 날이 계속되고 설경을 즐기는 겨울눈도 계속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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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겨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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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 해발 520m 성불산 자락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수려한 풍광입니다.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즐길 거리 볼거리도 다양하지요.

자연 속에서의 힐링 숙박 또는

가벼운 숲길 산책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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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찾은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겨울 낭만이 가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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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낙엽송이 어우러진 성불산은

푸르름과 갈색의 색채가 대비되고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숙박동을 따라서는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가벼운 걷기 여정으로 성불산의 겨울을 즐겨보았습니다.

안내소를 통과하여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약 1시간 30분 가볍게 걷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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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동 아래로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자연휴양림 초입 성불산은 소나무 군락지로

겨울이 비켜간 풍경입니다.

하지만 능선 끝자락 작은 계곡과 건너편 능선은

잔설과 쓸쓸한 겨울산이 겹쳐지네요.

산책로 좌우로 완전히 다른 두 개의 풍경이었습니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미선향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넓은 잔디광장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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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산자연휴양림에는 미선향 테마파크도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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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로

3월 초 가장 빨리 꽃을 피웁니다.

괴산에서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자연 군락지가 형성되어 꽃이 피는 시기이면

작은 축제도 개최되곤 합니다.

미선향 테마파크는 그러한 미선나무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앙상한 줄기만이 가득하였으나

3개월 후면 하얀 꽃이 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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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향 테마파크를 한 바퀴 돌아본 후

무인카페가 있는 쉼터로 향합니다.

사계절 만개한 미선나무 꽃 라운지가 조성되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셀프 카페에서

따뜻한 차를 즐기고 생태숲 프로그램도 전시 소개됩니다.

괴산 지역상품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추운 날씨로 얼었던 몸을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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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향 테마파크를 지나면 산책로는

세 갈래 길로 이어지네요.

작은 연못이 있는 생태공원, 넓은 잔디광장의 숲길.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숲 둘레길입니다.

그중 작은 연못으로 생태공원과

잔디광장을 관통하는 길을 따라 겨울 풍경을 즐깁니다.

연못 위로는 잔설이 그대로 남아 하얀 설경이 펼쳐집니다. 주변의 푸른 소나무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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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편으로는 성불산 정상이 펼쳐집니다.

성불산은 괴산 명산 35곳 중 하나로

감물면 오성리와 괴산읍 기곡리 사이로 위치하였습니다.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었다 하여 성불산으로 불리며

약 3시간 코스입니다.

신록이 시작되는 4월 정상 정복에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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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때문인지

생태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간간이 숙박을 하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산책을 즐길 뿐입니다.

뽀드득 뽀드득 기분 좋은 겨울 소리가 이어지는

하얀 눈 따라 갈색과 초록이 대비를 이루는

생태공원이 온전히 내 것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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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판에서 맞는 겨울바람이 상쾌하고

병풍을 이룬 능선 끝으로

우뚝 솟은 성불산 정상도 아름답습니다.

겨울 풍경을 만끽한 걷기 여정은 무당벌레, 쇠똥구리,

하트 존을 지나 빨간 풍차까지 이어진 뒤

원점 회귀하게 됩니다.

천천히 걸으며 겨울을 즐기다 보니

약 1시간 30여 분이 훌쩍 지났습니다.

걷기 여정으로 즐긴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겨울에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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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길

성불산 자연휴양림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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