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거창국제연극제 프린지공연 인형극 보고왔어요-김리안 기자
거창국제연극제 동안 너무 더운 날씨에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공연 보기가 어려웠는데요,
오늘은 저녁무렵의 공연이 있어 아이들까지 가족이 총출동하여 관람하고 왔습니다.
인상 깊었던 프린지공연 소개합니다~
거리 인형극,
창작집단 분홍양말의 <낭만유랑극단>
낭만 유랑극단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공연입니다.
장소는 수승대 잔디광장입니다.
코믹한 로맨티시스트 단장의 캐릭터는, 관객과 인형극을 이어주는 유쾌한 안내자 역할이고, 아코디언의 라이브 연주로 극 전체의 분위기를 멋지게 살려낸다.
[꼬마 마술사 링링의 마술공연]
지독한 현실은 멈춰내고, 눈앞을 환상으로 가득 채우는 환상의 마술사.
[육체를 잃고 해골이 된 피아니스트 요제프]
꿈을 이루지 못한 고통 속에 갇힌 영혼. 인간의 모습을 잃고 해골이 된 모습으로 못다 이룬 꿈을 이룬다.
[줄타기 명인 김 만자 복자 선생님]
30년 동안 잃어버린 꿈에 다시 도전한다.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
평소에 보기 어려운 마리오네트 인형을 볼 수 있는 공연이라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인형을 조종하는 단장님이 재치있고
코믹하게 연기를 잘 하시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능수능란하게 인형을 조종하는 데
정말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공연을 마치고 인사하는 단원들~
큰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유쾌한 표정을 잃지않고 연기하신 단원분들의 열정에 큰 환호를 보냈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은 공연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공연들이 아직 남아있으니 거창국제연극제 많이 찾아주세요~!
거창국제연극제 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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