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구시각프로젝트 「슬기로운 멍냥생활」展, 멍냥이 집사들 주목!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오늘은 지난 11월 27일까지 진행되었던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회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인천 서구에 있는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에서 진행된 무료 전시회인데요. 서구에서는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회와 같은 문화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진행되는 전시가 많아요. 무료 전시라고 퀄리티도 부족하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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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회! 과연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제법 날씨가 추워졌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실내’에서 즐기고 싶은 것들을 찾게 마련인데요. 11월 27일까지 열렸던 ‘2022 서구시각프로젝트 「슬기로운 멍냥생활」展’이 딱입니다.

해당 전시는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에서 열렸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문화생활에 너무 관심이 없었던 나머지 청라블루노바홀을 처음 들러봤지 뭐예요. 그런데 서구에 이런 멋진 문화시설이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2022 서구시각프로젝트 「슬기로운 멍냥생활」展(이하, 슬기로운 멍냥생활)은 11월 3일부터 시작하여 11월 27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청라블루노바홀의 지하에 위치한 전시장이고요.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참고하실 점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했고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했습니다.

이번 [슬기로운 멍냥생활]전시의 특징은, 반려동물 동반 관람 전시라는 점입니다! 유명인사인 오프라 윈프리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하죠? “우리는 반려동물을 통해 조건 없는 사랑을 배운다”라고 말입니다. 인간과 동물은 인류의 모든 역사 속에서 함께 공존하여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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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화라는 피동의 관계를 넘어 ‘반려’라는 능동적 관계로 변화된 관계를 되짚어보고, 이렇게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전시 관람을 통해 공감과 감정을 공유하고, 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유익한 전시였습니다.

청라블루노바홀의 지하 전시장은 매우 쾌적한 전시공간이더라고요. 이렇게 시즌별로 기획 전시를 열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또한 항시 상주직원이 위치하고 계셔서 필요시 도슨트 해설투어도 가능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명의 작가님이 협업하신 구성입니다.

전시의 구성도 각 작가님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관람하면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풍성한 관람이 가능했고요. 또한, 각 작품들을 너무 일률적으로 배치해두고 있지 않아서 전시의 구성 자체도 꽤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나도 시민작가(시민작가 사진 공모전 연계 프로그램)’ 코너를 통해 서구 이웃 주민들이 사진으로 담은 반려동물과의 행복하고 익살스러운 순간의 찰나를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전시장 벽면에 인화한 사진을 부착하여 사랑스러운 나의 ‘반려동물’을 자랑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민분들이 찍은 반려동물 사진이 너무 웃긴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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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퀄리티 높고 재밌는 사진들이 많아서, 벤치마킹을 하면 내 반려동물도 충분히 작품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소리’, ‘이지희’, ‘최세진’ 작가님들은 각각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페이퍼 아트, 현대미술 분야에서 정말 내로라하는 실력들을 가진 작가님들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립 미술관, 국립박물관 등에도 기획 전시를 출품한 적도 있다고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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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명 작가님들의 작품을 내 반려동물과 그것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이런 전시가 또 어디 있을까요?

무엇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또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겨갈 수 있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전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이 좋다면 전시 기간이 연장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가져보고요.

이번 전시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또, 도슨트 해설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형 전시도 진행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었었는데요. 이처럼 인천 서구에서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준비 중이니 문화 충전이 필요하시다면 서구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들을 한번 찾아보시고 관람해 보는 것!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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