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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블로그기자단] 강북구, 청자 가마터 체험장 “문화유산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 의미 되새기자”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강북구, 청자 가마터 체험장

"문화유산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 의미 되새기자”

도심 속의 자연공원인 북한산 진입로 우이동 가족캠핑장 내 청자가마터 체험장 조성하여

전시체험관, 야외학습장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강북구에서는 우이동 가족캠핑장 내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조성, 지난 11일(목) 개소하여 소개합니다.

청자가마터 체험장 주요시설은 전시체험관, 가마터 체험 학습장 등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함께 산책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이용안내 및 운영기간 ]

운영기간 : 수요일 ~ 일요일(월·화, 설·추석연휴, 1월1일, 5월1일 휴관)

접수안내 : 매월 10일 10시부터 접수(익월분), 선착순 마감

[ 기본 프로그램 및 시간 안내 ]

실시간 예약(정기반, 1일체험) (www.kguide.kr/celadon)

청자가마터체험장 예약

k-guide 예약시스템

www.kguide.kr

강북구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수유동 산 127-1 일대)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조성된 문화유적으로

가마의 전체 규모는 19.8m 가량으로, 이 중 약 9.2m가 소실됐고,

소성실 중 아궁이와 인접한 5.6m가 양호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요.

발굴 당시 대접·병·항아리·잔 등 상감과 인화기법을 활용한 분청사기가 출토되었습니다.

2011년 진행된 학술발굴조사에서 도자 양식사적으로 상감청자에서

분청사기로 이행하는 도자생산의 변화 양상을 밝혀주며,

경제사적으로 조선시대 관요(官窯) 성립 이전 서울지역 도자의

수급체계 추적의 단서를 제공하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점 등이 입증돼

2014년 3월 서울특별시 문화재로 지정됐었습니다.

강북구에서는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북구의 대표명소 중 하나이자

접근성이 좋은 ‘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 산 96번지 일대)에 가마터 체험장을 조성하였는데요.

조성된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전시체험관과 야외학습장으로 구분 운영 중입니다.

주택을 매입해 만들어진 전시체험관은 높이 2층, 연면적 154.94㎡ 규모로,

이곳은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를 본뜬 가마터 모형과

수유동·우이동 가마터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전시 체험장 건물에 가면 1층은 체험실과 재료실로 운영하고

2층은 강북구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체험과 함께 강북구 도자기 역사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체험실에는 체험장을 운영하는 대표님의 아름다운 다양한 디자인의 멋진

도자기 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네요.

청가가마 체험장에서는 기초반·심화반·일일체험반 등 도예체험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어

나만의 독특한 도예작품을 만들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강북구에서는 전시체험관과 야외학습장에서 일일체험, 기초반‧심화반 정기과정 등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분청사기가 갖는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구민을 비롯한

강북구를 찾는 청소년과 관광객 등에게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의 체험실 내부에는 도자기 체험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과

그동안 체험프로그램에 국내인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청자가마터체험장 프로그램에 참여 후 인증 샷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청자가마터 체험장 운영 ]

강북구 일대의 가마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 청자에서 분청사기로 변화하는 과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유동·우이동 일대에 모두 20여 개소가 확인되었다.

관요가 설치되기 이전 시기에 도성과 가까운 지역에서 왕실 공상용 청자 제작을 확인했다는 점에 중요성이 있으며, 고려·조선의 변혁기에 이루어진 도자기 생산체계 파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작지만 소중한 유적이다.

이러한 가마터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성한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물레 체험과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료 출처 : 강북구청 홈

2층 전시실

2층에는 전시실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강북구 가마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과 함께

대표님의 멋진 도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아름다운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마터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부분 발(대접과 접시로 일상생활에서 두루 쓰는 그릇인데요.

다만 그릇에 새긴 명문(글씨)과 문양을 통해 주된 소비층을 서울의 왕실이나

서울에 거주하는 사대부층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에는 수유동 (3호) 청자 가마터 모형을 재현 전시하였는데요.

강북구 일대에 고려 말에서 조선초기의 가마터가 분포한다는 사실은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청자에서 분청사기로 변화하는 과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청자 가마터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하였으며,

서울시는 가마터를 보존하기 위하여 2014년(2014.03.27.)에 서울시 기념물 36호로 지정하였습니다.

2009년 서울역사박물관의 지표조사를 통해 강북구 일대에 모두 20여 개소의 가마터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수유동 가마터 3호와 우이동 가마터 1호에 대해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강북구 일대의 자기 가마터는 관요가 설치되기 이전 시기에 도성과 가까운 지역에서

왕실 공상용 청자 제작을 확인했다는 점에 중요성이 있으며,

고려, 조선의 변혁기에 이루어진 도자기 생산체계 파악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작지만 소중한 유적입니다.

생활 도자기에서부터 멋진 공예 작품까지 보고 있으면 이곳에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나만의 독특한 아름답고 멋진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캠핑장 공터에 조성된 야외학습장은 약 50㎡ 규모로,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인데요.

전통 가마를 본뜬 가마모형(너비 3m, 길이 10m, 높이 1.4m) 3봉이 함께 설치됐어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강북구 여행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천 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강북구청 홈

11일 개관식에 참여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자가마터 체험장은 역사적으로 의의가 깊은 분청사기 가마터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곳”이라며 “또한 체험장 주변엔 너랑나랑우리랑, 북한산 둘레길, 파라스파라, 산악문화허브 등 다양한 관광코스가 있으니 많은 분들이 강북구로 오셔서 지친 일상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3. 3. 1.(수)부터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가 온라인 인증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운영기간: 2023. 3. 1.(수)~2023. 12. 31.(일)

○ 참여대상: 누구나(스마트폰 지참 필요)

○ 운영코스: 우이동 만남의광장 ↔ 소나무쉼터 ↔ 4.19전망대 ↔ 근현대사기념관

○ 소요시간: 약 1시간 35분(거리: 4.08km)

○ 참여방법

1. ‘강북구 스마트관광전자지도‘ 접속 및 로그인

※ http://gangbuk.dadora.kr (위치정보 허용 필수)

2. 화면 아래 [스탬프투어] 선택 후 ’너랑나랑우리랑‘ 터치

3. 위치기반(GPS)으로 스탬프 장소 접근 시, 자동으로 스탬프 획득

(스탬프가 빨간색으로 변환)

4. 모두 완주하면 자동으로 완주인증서 발급(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5. 제휴업소 할인혜택 누리기(완주인증서 제시)

※ 완주인증서 1개당 1회 사용가능

※ 우이동 가족캠핑장 할인 시 유의사항

- 캠핑장 체크인 후, 이용 당일 전구간 완주한 인증서에 한하여 할인

- 캠핑장 예약자 본인 휴대폰으로 완주 시에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