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서도역'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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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서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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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위치한 전라선의 역인 ‘서도역’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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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기왓장 건물과 목조로 개수해 문화마을을 조성한 곳인데요.

구 서도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폐역으로,

1932년 조성된 전라선 역사와 시설물로 옛 모습 그대로 보존,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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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

젊은 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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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된 시설물을 통해 그 시절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자연과 기찻길이 어우러져 다양하고 감성적인 포토존을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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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혼불 마을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불리는데요.

현실에서 문학 속 혼불 마을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소설에서 서도역은 소설 <혼불>의 효원이 신행을 다녀와 기차에서 내리던 곳이자

강모가 학교를 다녀올 때 이용하던 공간으로 소설의 공간이자 현실의 공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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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역은 1934년 전라선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

1937년에 이르러 보통역으로 승격하였습니다.

2002년 전라선 철도 이설로 신 역사를 준공하면서

역사의 의미를 살려 옛 서도역을 1932년 옛 모습으로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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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전라선 이설로 인해 선로가 100m 가량 이전되고,

새 서도역이 생기자 이곳은 철거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보존해야 된다는 여론이 일었고,

결국 남원시가 대한민국 철도청으로부터

역사와 부지를 매입하면서 구 서도역으로 되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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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진 이후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온 곳이더라고요.

서도역만의 아름다운 서정적인 모습에

평일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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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역사 건물이 그대로 보존 되어 있으며

역사 옆 화장실도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간이역의 한적함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으면 이곳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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