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논산 돈암서원] 충남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소중한
우리 조상님들의 소중한 문화유산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
힘쎈 충남! 충남이면 충분해!
오늘은 충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아 논산을 다녀 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서원을 찾아서...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글 읽는 소리와 토론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서원입니다.
충남의 문화유산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논산 돈암서원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나라 9개 서원이 등재되었으며 그 중 한 곳이 바로 돈암서원입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돈암서원 입구에는 한옥 숙박 체험 가능한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논산 한옥마을 인터넷 검색 후 예약을 하여 이용할 수 있는 한옥마을입니다.
충남 문화유산 돈암서원 탐방은 한옥마을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
한옥마을 앞 서원 입구에는 논산 관광정보를 알리는 안내판과 논산 가 볼만 한 곳 11곳 - 논산 11경의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논산 여행에 좋은 정보입니다.
셰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논산의 서원인 돈암서원에 대해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큐알코드 판도 서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니 큐알코드 활용해 돌아보면 돈암서원의 진정한 멋을 알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 앞을 출발해 돈암서원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서원 앞에는 소수 서원을 비롯한 9개 서원,
그중 돈암서원의 비석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임을 알립니다.
돈암서원은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사적 제383호로 지정된 1634년 조선 중기 대표적인 유학자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후학들이 세운 서원입니다.
서원 입구에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붉은 홍살문이 서 있습니다.
서원은 학자들이, 유생들이 학문을 연구하고 토론하고 스승의 강학을 듣는 신성한 장소로 서원 앞을 지날 때는 말에서 내려 조용히 지나라는 '하마비'가 서 있습니다.
돈암서원의 하마비는 홍살문 옆에 서 있습니다.
돈암서원이 산앙루 입니다.
산앙루는 돈암서원이 현재 이곳으로 이전하며 세워진 2층 누각으로 누각 2층에 올라서면 돈암서원 중후한 풍경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산앙루 앞에 돈암서원을 들고 나는 주 출입문인 입덕문이 있습니다.
학문을 연구하며 덕을 쌓으라는 의미가 있겠지요.
2019년 제 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돈암서원으로 들어갑니다.
서원은 최초 논산시 연산면 하암리에 있었으나 수해 등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현재 이곳으로 이전한 모습입니다.
편안한 모습의 돈암서원 안 모습입니다.
제일 안쪽에 사당인 숭례사가 있답니다.
대부분의 문화유산은 문화해설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돈암서원에서도 사전 전화 예약으로 문화관광사 해설을 들으며 서원의 역사와 멋진 이야기를 들으며 돌아볼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실에 설치된 안내문입니다.
돈암서원에서 가장 대표적인 강학 장소 - 강당인 응도당 모습입니다.
보물 제1569호로 지정된 강당으로 예를 실천하는 건축의 모델로 된 건물로 1971년에 이곳으로 이전하였답니다.
응도당 현판 뒤로 돈암서원 현판이 보입니다.
응도당 처마의 암막새기와에 새겨진 문구가 있는데 (숭정육년계유이월일서원) 이 명문으로 인조 11년인 1633년에 건립되었음을 추측하고 있답니다.
응도당을 지나 올라가면 정회당이 있습니다.
정회당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부친이 강학하던 강당을 이곳으로 이전해 놓았답니다.
정회당을 지나면 장판각이 있습니다. 사계 선생의 부친과 사계 선생 그리고 선생의 아들의 저서들과 목판을 보관하는 건물입니다.
건물 앞에는 유학자의 정신을 상징이라도 하듯이 오래된 고목 향나무 한그루가 돈암서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향나무는 논산시 보호 수종이랍니다.
돈암서원의 건물 배치상 가장 안쪽에는 사당이 있습니다.
바로 숭례사 사당으로 사계 김장생 선생을 주향으로 여러 명의 유학자 명패를 모신 곳입니다.
사당 입구는 사진처럼 내삼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숭례사에 제향을 지내기 위해 출입하는 문으로
중앙에 어칸, 양 옆에 협칸을 별도로 세우고 문과 문 사이에는 담장이 쳐져 있습니다.
숭례사 내삼문의 담장에는 예학정신을 알리는 글
'지부해함, 박문약례, 서일화풍' 의 글귀가 새겨 있어
대 유학자 김장생 선생과 후학들의 예학정신을 잘 보여 줍니다.
내삼문 안쪽에는 사당 숭례사가 있습니다. 현판에는 유경사라고 되어 있네요.
사당에는 주향인 사계 김장생, 그리고 배향으로 신독재 김집,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의 위패가 모셔지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中丁日에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돈암서원은 고정산 줄기가 이어지는 중간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산천과 고정산의 배산임수 형태에 자리하고 멀리 바라 보이는 곳에 계룡산과 대둔산을 끼고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앞에서 돌아 본 건물 이외에 여러 강학장소와 유생들의 숙식 시설이 있습니다.
돈암서원 중앙에는 원정비가 세워져 있어 서원의 이야기를 알리고 있습니다.
예학의 종장인 사계 김장생 선생 사후에 그의 제자들과 유림들이 창건하였으며 조선 중기 이후 예학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1660년 현종 때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871년 응선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이 내려 전국 650개 서원들이 사라졌고
그중 47개만 남겼을 때도 명맥을 유지한 충청남도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논산의 돈암서원을 돌아보고 이렇게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예향 논산을 찾아 조선 중후기 예학의 산실인 돈암서원은
자랑스러운 충남의 문화유산으로 충남 방문의 해에
꼭 가 보아야 잘 곳으로 추천합니다.
힘쎈 충남! 파이팅!
충남의 문화유산 - 논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 세계문화유산 등재 : 2019년
○ 위치 :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
○ 관람시간 : 연중 무휴 (출입문 개방시간 ) 여름철 야경 관람 가능
○ 요금 : 무료
○ 문화관광해설사 : 상시근무(사전 예약시 가능) 전화 041-733-9978
○ 주차장 : 넓고 무료이용가능
* 방문일시 : 2025. 06. 11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하늘하늘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충남 #충남도청 #충남여행지 #국내여행 #충남여행 #충남가볼만한곳 #충남방문의해 #충남관광 #충청도여행 #충청도가볼만한곳
- #충청남도
- #충남
- #충남도청
- #충남여행지
- #국내여행
- #충남여행
- #충남가볼만한곳
- #충남방문의해
- #충남관광
- #충청도여행
- #충청도가볼만한곳
- #논산
- #돈암서원
- #유네스코
- #세계문화유산
- #논산여행
- #논산관광
- #논산산책
- #논산데이트
- #논산아이랑
- #논산가볼만곳
- #충남데이트
- #충남아이랑
- #충남산책
- #충남가볼만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