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경주 중심상가 공영주차장과 원도심 밤거리 _ SNS 알리미 박정렬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박정렬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경주 시내,
원도심의 중심 상가를 돌아 봤습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핫 플레이스가 된
황리단 길의 인기에 밀려 한산해진
원도심 중심 상가를 살리기 위해,
최근 지자체와 상인들이 합심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경주 원도심
중심 상가가 달라졌어요.
이 일대는 패션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데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불금예찬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했었지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23일 준공한 중심상가 주차타워는
2층 3단으로 기존 90면이 209면까지 늘어났고,
여성전용주차장, 장애인·노약자 엘리베이터,
공중화장실 등이 설치되어
도심 상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평일 늦은 오후 시간에 들어갔더니
주차장은 여유 공간이 많았고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내부 시설이 인상적이었어요.
주차장을 나오면서 이어지는
상가 골목 분위기가 일몰과
겹쳐 고즈넉합니다.
레코드판 가게는 도대체
언제 적에 가봤는지 까마득하게 느껴지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88서울 올림픽 시기에
재산목록 1호(?)였던
오디오(일명 전축) 세트를 구입하고
LP 판을 사러 갔었으니 35년이 지났네요.
돌이켜보니 그때부터 신용카드와
할부 인생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상가 거리 저녁 분위기가 더 아늑하네요.
골목길 하늘의 얽히고설킨 전깃줄은
변함없이 세월의 흐름이 멈춘 듯합니다.
요즘은 가게 이름도 MZ 세대 답지요~
거리 곳곳에 보행자 편의를 위해
차량 주차를 통제한 뒤로
훨씬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예전 중, 고교 시절 단체 영화를
보기도 했던 경주의 양대 극장 중 하나가
지금은 소극장처럼 변했어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위한
2023년 불금예찬 야시장을 준비한다는
안내 현수막을 보니
올해는 야시장에 꼭 와서 즐겨 봐야겠습니다.
로데오 거리로 불리는 중심상가 거리
서쪽 끝자락에선 봉황대가 마중하지요.
지난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행사 땐
신라대종 앞과 봉황대 일원에
수많은 군중이 모여 있었는데
지금은 찾는 이도 보이지 않네요.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길은
한 블록 북쪽 골목을 걸어 봤습니다.
먹자골목 네거리 머리 위에 큐브 형태의
대형 전광판엔 경주 중심상가
상권르네상스 관련
홍보 영상을 보여 주고 있어요.
이국적인 가게 익스테리어가 돋보여서
걸음을 멈추고 잠시 구경했어요.
공영주차장 옆 샛길로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신라 혁거세왕(?) 이야기 같은
해학적인 벽화를 보고
오늘의 마지막 셔터를 눌렀답니다.
2023년에는 경주 원도심의 중심 상가에
예전의 활기 넘치는 모습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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