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특색있고 편안한 남해 카페 2곳
감성 가득한 분위기와 함께 오션 뷰에서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차한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가 많은 남해다 보니 여행을 하며 잠시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데요. 카페마다 서로 다른 특색을 담고 있어서 이곳저곳 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 돌창고
도착하면 벽면 전체가 벽돌로 되어 있는 특색 있는 남해 카페였고요. 이름은 예전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지어진 듯 돌창고였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 휴무 - 화, 수요일
남해를 대표하는 근대건축물인 대정 돌창고에서 운영하는 카페였고요. 내부 1층에는 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이 있어서 이용하기 전에 잠시 구경할 수도 있었답니다.
예쁜 도자기들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작품들을 판매도 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내부 공간은 넓지 않았지만 아주 깔끔한 편이었고요 SNS 감성을 담고 있어서 사진을 찍는 손님들도 많았답니다. 좁지만 공간 활용을 잘해놔서 답답함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9가지가 전부일 정도로 아주 간단한 편이었는데요. 남해 특산품인 유자차와 전통차인 미숫가루, 그리고 더치 커피 등이 시그니처 메뉴였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작업 공간이 있어서 그런가 컵 대신 예쁜 도자기를 사용해서 예스러움이 느껴졌고요. 음료도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디저트로 먹은 떡도 아주 고소했고요.
머물면서는 루프탑도 올라가 볼 수 있었는데요. 따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잠시 바람 쐴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듯했답니다.
카페 샘성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둘째 날 찾아간 남해 카페 샘성은 들어서는 순간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베이커리 카페였는데요. 넓은 통창으로는 푸른빛이 가득한 바다를 마음껏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 화요일 휴무
메뉴는 남해를 특산물이 유자와 도라지로 만든 차와 함께 기본적인 카페와 음료 등 간단하게 갖추고 있었고요. 공간은 대행 카페는 아니지만 벽면을 전부 창문으로 만들어 놔서 답답함은 전혀 없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창문으로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있기에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유자차와 빵도 아주 맛있는 편이어서 먹으면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1박 2일 남해 여행을 하면서 예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남해 카페 2곳을 다녀 봤는데요 둘 다 특색이 가득했고요 디저트와 음료 모두 평균 이상으로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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