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 만한 곳, 여름의 화려한 연꽃 풍경 '광수사'

안녕하세요. 몹시 더울 때 척박한 환경에서도 특유의 우아함으로 애정을 받는 여름꽃이 있습니다. 꽃 피는 시기가 한여름이라 근래 연꽃 핀 풍경을 마주하고 싶어 다녀온 유성 여름꽃 풍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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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연꽃 풍경, 유성구 계산동에 있는 광수사입니다. 근방에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이 있어 자연의 경치를 둘러보며 함께하기 좋습니다. 사찰 주변으로 싱그러운 초록의 풍경과 하늘까지 이어져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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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사 초입에 들어서면, 부처 조형물이 사찰 앞에 세워져 있는데요. 포토존에서 바라보니 사찰과 조형물을 함께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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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인자함이 해지는 포대화상 조형입니다. 포대를 메고, 큰 몸체와 웃음 띤 모습으로 세속과 함께하고, 어려운 이와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자비희사를 뜻하는 부처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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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사 뒤편으로는 미륵전 및 백련지가 있고, 쉴 수 있는 정자가 곳곳에 있습니다. 고요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보면서, 잠시 쉬어 보는 힐링 시간이 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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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이루어진 사찰로 장엄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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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남겨 볼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 곳에는 관음 연못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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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핀 연꽃의 풍경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한 곳도 있지만 꽃잎이 어느덧 활짝 피어 저물어 가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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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이 있는 곳 주변으로 화려한 색채의 등과 학 조형물이 곳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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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연꽃 풍경을 지그시 바라보니, 각각의 특색과 화려함이 참으로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각각의 매력을 드러나는 것을 보며 꿋꿋한 성정을 엿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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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여다볼수록 매력적인 풍경으로 빗물이 촉촉이 맺혀 있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유성 연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찰 광수사, 홍련을 감상하며 편안함과 쉼이 되는 시간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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