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남 광양의 숨은 보석 같은

역사 문화 명소, 마로산성 벽화길과

이곳의 유래가 깃든 억만마을 이야기,

그리고 마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마로산성 벽화길,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산책로

광양시 광양읍 억만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마로산성 벽화길’은

역사와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길입니다.

이 벽화길은 마을 주민들과

작가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총 100여 미터 길이에

광양의 옛 생활상과 마로산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담벼락을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벽화들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문화 스토리텔링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벽화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마로산성,

고려와 조선을 지킨 산성

마로산성은 해발 320여 미터의

마로산 자락에 위치한 석축 산성으로,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조선시대에

다시 쌓았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오랜 세월 동안 광양지역의

방어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성벽은 자연 지형을 따라 이어지며,

지금도 일부 구간은 비교적 잘 남아 있어

당시의 축성 기술과

전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성 정상에 오르면

광양만과 섬진강 하구까지

탁 트인 전망이 펼쳐져,

등산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억만마을 입구

사라실예술촌, 사곡보건지소가

있는 동네입니다.

🏡 억만마을의 유래

‘억만마을’이라는 이름도 참 특별한데요.

마을 이름은 예로부터

“억만 재산이 들어올 만큼 복이 많은 마을”

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길지로 여겨졌던 지역으로,

예부터 평온하고

풍요로운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억만마을은 주민들의

단합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벽화길 조성, 마을 축제,

마로산성 보존 활동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결과들이

마을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도 광양탄광 벽화

역사적 가치와 예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광양 마로산성 벽화길과 억만마을.

여유 있는 하루,

옛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방문 시 편한 복장과

걷기 좋은 신발은 필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아

카메라도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억만마을에 여름과일이 익어갑니다.

들판에는 푸른 벼가 익어갑니다.

마음이 풍족한 억만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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