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바다 낭만여행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

글, 사진 제리스텔라

강원도 겨울바다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곳,

낭만여행의 대표 여행지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해랑 전망대 위에서 파스텔 빛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청량한 겨울바다

풍경과 멀리 붉게 물들어가는 묵호항 바다 풍경까지 감상하고 왔었는데요.

가슴엔 그저 낭만 한가득했던 날!

푸르른 겨울바다의 매력을 바다 위를 걸으며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동해여행필수방문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로 저와 함께 가보아요. ​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이용시간 : 10시~21시 / 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일.

시설 이용료는 무료!

눈치채셨겠지만,

도째비라는 말은 '도깨비'를 의미하는 이 지역의 방언이랍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한 교량이에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도깨비방망이가 한 손에 잡힐 것처럼 보이는 귀여운 형상인데요.

실제로 가보면 규모가 꽤나 크고 너무나 아름다운 공간이에요.🎉​

#동해가볼만한곳 해랑 전망대는

바다 도깨비에게 소원을 비는 공간이라고 하니

꼭 잊지 말고 바다 도깨비에게 원하는 소원을 빌어보세요. 🤩🌺

'해랑'은 '바다와 태양, 내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한대요.

정말 이쁜 이름입니다.

동해 여행을 오신다면 잠깐 들러 바다 분위기를 느껴보실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강추!✨️✨️✨️

동해 한섬 해변에서 보았던 리드미컬 게이트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해랑전망대의 입구입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움직이는 듯한 형상의 입구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겨울바다에서 만나는 이 색상은 어떤 물감을 섞어도 절대로 만들어낼 수 없는 색인 듯.

눈에 보이는 풍경을 그대로 카메라로 담아낼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

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슈퍼 트리가 도깨비방망이를 통해 활짝 만개한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조형물은

조명 덕분에 낮보다는 밤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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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뒤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스카이워크가 배경으로 보이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저녁시간이라 올라가지 않았지만, 낮에 시간이 된다면 꼭 들러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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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째비골 스카이워크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공간에서 하늘 도깨비에게 소원을 비는 공간입니다.

도째비골 골짜기를 따라 칠해놓은 파란 물결은 바닷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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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도 멋지지만,

해랑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바로 가까이에서 파도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바다 내음까지 맡을 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입니다.

그러니 해랑 전망대야말로 꼭 필수 방문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멀리 도깨비방망이와 도깨비의 모습을 카메라로 당겨보았습니다.

저 앞에 가면 인증숏을 꼭 한 장 찍어야겠죠?ㅎㅎ

도깨비불이 금방이라도 훨훨 날아다닐 것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해랑전망대의 야경은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즐겨볼 수 있으니

동해 여행 오신다면 이곳 묵호항을 지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어달항으로 이어지는 일출로 도로를

꼭 지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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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 보니 금세 어두워졌는데 발아래도 보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근사하고 멋졌습니다.

철썩 쏴아아 소리가 들리지만, 너무나 평온한 바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다 한가운데 서서 설레는 맘으로 바다를 내려다봅니다. 💛

바다 아래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해랑전망대의 스카이워크 위를 걸을 때는 유리 손상을 위해 신발을 털어야 합니다.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을 위해서도 신발 털기는 필수!

한쪽에는 철망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어요.

은근 강심장인 저도 좀 무섭기도 했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지니 조금 더 추워졌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성했던 시간입니다!

일몰이 바로 보이지 않는 동해바다이지만,

해 질 녘 동해바다는 마법을 부리는 듯 아름다운 파스텔톤 색으로 변해갑니다.

이런 것 때문에 여행을 하지!🌊🎉

어둠이 더 짙어지기 전에 돌아가는 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으로 한걸음 한걸음 옮겨봅니다.

아쉬움에 뒤돌아서 다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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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해랑 전망대 앞 주차장이나 근처 묵호 수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낮 시간에 오면 도째비골 스카이워크와 묵호등대, 논골 담길까지

함께 즐겨볼 수 있는 #동트는도시 동해의 최고의 여행지 #해랑전망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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