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
2025. 11. 4. 제 6회 옥천마켓
2025. 11. 4. 제6회 옥천마켓
순천 옥천변의 따뜻한 가을장터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가을 햇살이 포근하게 내리쬐던 어제, 순천문화재단 옆 옥천변에서 열린 제6회 옥천마켓.
노란 파라솔들이 줄지어 서 있는 산책길을 따라, 정성스레 꾸민 부스들이 한가득 펼쳐져 있었답니다.
이번 옥천마켓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제 음식, 의류, 식물, 소품 부스와 함께
장애인분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 장애인을 비하할 목적이 없으며, 차별을 두지 않기 위해 비장애인이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깐 드리고 싶은 말은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의 장터’라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따뜻한 분위기였다는 것입니다 ^^
ㅡ 다양하게 즐길 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두둥!)
이날은 특히 먹거리 부스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도 매콤달콤한 즉석 떡볶이 냄새가 옥천변을 따라 퍼져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어요. 따뜻한 떡볶이 한입에 선선한 가을바람까지 더해지니,
그 순간이 마치 작은 축제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ㅡㅡ 배움과 정보가 함께한 유익한 공간 (짱짱!!)
이번 마켓에서는 단순한 판매 부스뿐 아니라 창업비즈페스타, 국민취업지원제도,
여성 일자리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부스들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어요.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상담을 받는 모습도 보였고, 취업과 직업교육 관련 자료를 살펴보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볼거리뿐 아니라 배울 거리까지 가득했던, 그야말로 알차고 의미 있는 옥천마켓이었어요.
ㅡㅡㅡ 햇살과 옥천변이 만들어준 완벽한 가을 풍경 (갓벽했다..!!!)
노란 파라솔 아래로 이어진 사람들의 웃음소리, 옆으로 흐르는 옥천변의 물소리,
그리고 웅장하게 늘어져있는 버드나무 그늘, 그 사이오 스며든 부드러운 햇살까지.
캬~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니 풍경이 그야말로~ 말해 뭐해였습니다. ^^
사진 속 그 따뜻한 분위기처럼, 순천의 가을 속에서 이렇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니 더욱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로 제6회 옥천마켓은 단순한 프리마켓이 아니라,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옥천마켓 분위기만 즐기다 온 것이 아니라 저는 떡볶이도 먹고, 룰렛도 돌리고, 화장품 냄새도 맡아보고,
옛날 과자도 사고, 아이의 내의도 사고ㅋㅋ 무료와 유료사이에서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다음 해, 제7회 옥천마켓이 열린다면 꼭 다시 와야지 생각이 들 만큼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후기 ^^
#순천옥천마켓 #제6회옥천마켓 #순천문화재단 #옥천변산책 #플리마켓 #창업비즈페스타
#국민취업지원제도 #여성일자리 #가을축제 #순천나들이 #수제소품 #수제먹거리
- #순천옥천마켓
- #제6회옥천마켓
- #순천문화재단
- #옥천변산책
- #플리마켓
- #창업비즈페스타
- #국민취업지원제도
- #여성일자리
- #가을축제
- #순천나들이
- #수제소품
- #수제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