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강원도 춘천시의 청사를 방문하다!

강원도의 춘천이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봄과

어울리는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봄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고려 태조 왕건이

봄이 빨리 오는 고을이라는 뜻으로

춘주로 바꾼 것이 조선시대에

일부 지명에서 '주(州)'를 '천(川)'으로

바꿀 때 춘천도 지금 지명처럼

바뀌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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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살면서

다른 도시를 생각할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요.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남다른

가치를 부여하려고 할 것입니다.

시와 분지를 가로지르는 의암호가

어우러진 특유의 경관 때문에

호반의 도시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춘천은

예로부터 맥국의 2000년 고도로

여겨져 온 강원도 최고(最古)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이곳 부근에는 상업적인 거래를

하던 나루터도 있었죠.

춘천이라는 도시의 첫인상은

스카이워크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소양강을 위에서 걸어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서 걸었다고 합니다.

봄바람 불어오는 이맘때에

가면 걸어보기에 좋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춘천의 유일한 도심인

명동은 춘천시의 상업과

업무기능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춘천은 수도권의 상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탓에

공해를 유발하는 공업은

전혀 발전할 수 없어, 행정·교육·문화를

중심으로 3차 산업이

발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교육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도서관이 연상이 됩니다.

춘천은 관내의 댐만

소양강댐, 춘천댐, 의암댐으로

3개나 존재하는 도시입니다.

댐 건설로 생긴 인공 호수는

시내 한복판에 있는

의암호를 포함, 청평호, 소양호, 춘천호까지

4개나 존재하는 호반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춘천시의 스카이워크를 걸었으니

춘천시청으로 향해보았습니다.

춘천시청은 앞에 너른 공간을

만들어놓아 시민들이

이곳에서 머물면서

책도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춘천시 시립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총 4개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린 그림이

춘천시청으로 들어가는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와

작은 도서관 10개소에 시스템을 구축,

홈페이지를 개편,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편리하게 도서를 제공하고,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경제 도시와

국제 슬로시티, 1회 용품 없는 청사,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등을 받았다고 합니다.

춘천시청의 2층으로

오면 다른 청사와 달리

작은 정원을 조성해 두었습니다.

이곳을 올라가는 계단에는

건강기부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내가 걸음으로써

계단을 걸을 때마다 기부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걸을 수

있는 행복을 나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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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독서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청사에는

스마트 도서관을 갖추어 두었습니다.

춘천시라고 하면 강원도청이

자리하고 있는 강원도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며

강원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춘천시청은 처음 가보았는데요.

생태학적이면서 친화적으로

만든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독서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춘천시를 기대해봅니다.

※ 본 게시글은 소셜 크리에이터

최홍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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