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구 숲속 힐링 스팟!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대구 숲속 힐링 스팟!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박선주입니다.
이 곳은 나만 알고 싶은 비밀 스팟!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장소인 팔공산 자생식물원을
소개해드릴게요.
요즘더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는 곳!
대구 근교가 아닌 대구에서 숲속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 곳은 팔공산 둘레길 제1구간에 포함된 곳이고
1구간~16구간 까지 이어지는 팔공산 둘레길이랍니다.
팔공산 자생식물원이 팔공산 어디쯤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곳은 갓바위 등산로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많은 분들이 알면서도 무심코 지나쳤을 수 있는 숨은 명소랍니다.
이렇게 아름 다운 곳을 우리가 함부로 이용하면 절대 안되겠죠?!
한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수칙도 현수막으로 걸려있어요.
임산물 무단채취 금지! 산불 조심은 꼭 지켜주세요!
다시 팔공산 자생식물원 관리사무소를 지나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구역별로 다양한 식물원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잔디광장, 습지원, 참나무원, 열매원, 팔공산식물원,
암석원, 시화원, 단풍나무원, 향기원, 덩굴식물원,
약욕식물원, 숲테라피원, 관목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팔공산식물원에서는 팔공산 자락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중 노각나무는 7~15m이고, 나무 껍질은 흑적갈색을 띄어요.
꽃은 양성으로 6~7월에 하얀색 꽃이 핀다고 합니다.
꽃을 구경하고 데크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안내 팻말이 있어 쉽게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지나가다 보인 양치류 식물!
요즘엔 가정에도 많이 기른다고 해요.
이렇게 산지에서 자라는 숙근성 양치류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줄기에 광택이 많이 나고 황갈색 또는 흑갈색의 비닐과 같은
것이 있다고 하네요.
도심에서는 이 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었는데
숲속은 역시 시원하더라구요,
거기에 나무 그늘이 있어 더 시원하게 팔공산 자생식물원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이 곳은 단풍나무원으로, 팔공산 단풍나무 길은 가을에 꼭 가야할
명소이기도 해요.
가을에 참 예쁜나무 중 하나이지만 여름에 만난
단풍나무도 참 예뻤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 대구광역시의 시목/시화가 무엇인지 알고계신가요?!
바로 시목은 전나무, 시화는 목련이에요.
이 곳에서는 대구광역시를 상징하는 전나무와 목련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예쁜 길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단풍나무길을 따라 꽃도 덩달아 피어나서
너무 예뻤어요.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답니다.
다음으로 덩굴식물원에서는 다양한 덩굴식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예쁜 사진 건지기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8~9월에 꽃이 피는 주황색 꽃인 능소화도 만날 수 있답니다.
공원 곳곳에서는 조형물을 따라 자라고 있는
덩굴식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줄사철나무는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다른 나무와 바위에 붙어 자란다고 하네요.
꽃은 5~6월에 연한 녹색으로 핀다고 합니다.
줄사철나무 뿐 아니라 으름덩굴 등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약용식물원에서는 우리 몸에 유익한 효능을 가진
식물을 관찰할 수 있었고, 숲테라피원에서는
그야말로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었어요.
팔공산 자생식물원 곳곳에 있었던 데크에서는
휴식, 힐링, 명상 등 모든게 가능했어요.
도심 속에서 벗어나 가볍게 피크닉 도시락을 싸고
가까운 팔공산 자생식물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버스 이용시 : 401, 팔공2, 팔공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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