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골어린이공원]에 모두를 위한 무장애 통합놀이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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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가까운 새골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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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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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뿐 아니라

새골어린이공원을 전 세대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형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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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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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통합놀이터에는

보조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어린이, 발달 지연 청소년, 보행약자도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계단이 없는 미끄럼틀,

누워서 타는 시소, 2인용 그네,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는

회전무대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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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통합놀이터 시설은

턱이 없는 진입로,

충격 흡수 바닥재 등을 이용해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했고,

놀이기구는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조금만 살펴보시면 이용법과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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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발달에 놀이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특히나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모든 아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놀이의 공간이자, 교육의 공간이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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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새골어린이공원이

전 세대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형 공원이라고 말씀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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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골어린이공원은

크게 무장애 통합놀이터,

시니어쉼터, 유아놀이터,

맨발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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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그늘 쉼터와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고,

공원 둘레에는 넓고 경사 없는

걷기 좋은 길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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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놀이터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설치된 것보다 높이가 낮은 미끄럼틀과

방방이가 설치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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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곳곳에 예쁜 벤치가 마련되어,

휴식하는 주민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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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골어린이공원 시설 중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맨발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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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맨발걷기가 유행인데요,

새골어린이공원에도 맨발산책로가

조성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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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보관함과 발 씻는 곳이 있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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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골어린이공원 진입로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계단과

더불어 무장애길이 있고,

공원 안내도에는 점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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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등록 장애인 중 88.1%가

질병이나 사고 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장애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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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장애를 갖게 될 수 있다는

인식과 더불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바라보고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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