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기 좋은

편안한 공간


예쁜 마지막 겨울 풍경을 즐겨요~!

하이디

전북 익산시 금마면 구룡길 25-15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영업시간 11:00 - 19:00

0507-1309-7214

따스한 겨울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 하이디를 찾아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하이디는 마당이 참 넓고 예쁜 공간이에요. 봄, 가을에는 햇볕이 예뻐서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기 좋습니다.

지금은 날이 추워서 바깥에서 마시는 커피를 누리지 못하지만, 하이디에서 예쁜 마당 풍경을 원 없이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하이디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요. 전체적으로 따스한 느낌이 맴돕니다.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참 예뻐요.

천장이 높은 창고형이에요. 하지만 내부가 춥지 않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화이트한 느낌인데 원목 테이블과 다양한 소품이 많아서 공간 곳곳이 마음에 들었어요.

초록초록한 화분이 많았어요. 창이 정말 크죠. 어디에 앉아도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자리에 오래 앉아서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제가 앉은 자리에 푹신한 쿠션이 있어서 편안하게 있었어요.

의자나 테이블이 불편한 카페에 오래 있기 힘든데 하이디는 의자가 편해서 좋았답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정말 예쁘죠.

처음에 하이디에 왔을 때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햇살이 가득 들어온 느낌이 참 좋았어요.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마당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기 정말 좋아요.

하지만 겨울에도 마당 산책은 즐겁게 할 수 있답니다.

저도 마당을 한 바퀴 걸으면서 겨울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는 창가에 앉아서 바깥 풍경도 감상했어요. 창가 자리는 살짝 눈이 부시긴 해요.

오래 앉아 있긴 힘들지만, 잠시 앉아서 예쁜 풍경을 보고 있자니 절로 힐링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카페라테를 한잔 마셨습니다. 부드러운 라떼 맛이 정말 좋았어요.

카페라테 5,000원이었어요. 커피는 가격대가 약 5천 원대였고요.

각종 차류도 가격대가 비슷했답니다. 에이디와 스무디는 6,500원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마시기 좋은 메뉴가 있어 좋았어요.

하이디는 커피 맛도 좋고, 무엇보다 풍경 맛집입니다.

나 홀로 와서 책을 한 권 읽거나 작업하기에도 좋고요.

지인들과 방문해서 수다 떨며 시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설탕을 넣어서 조금 더 라떼를 달달하게 즐겼답니다. 달달하고 따뜻한 카페라테로 겨울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네요.

이제 곧 봄이 다가옵니다. 살랑살랑한 봄바람이 부는 시기로 어느새 접어들고 있습니다.

3월이 오고, 4월로 지나면 완연한 봄으로 가겠지요.

지난 겨울은 춥고 움츠렸던 시간이었지만 시간은 지나기 마련이지요. 봄이 오는 시간 마지막 겨울을 그대로 즐겨보세요.

하이디에서 나 홀로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통나무집에서 고즈넉한 시간

전통찻집 “오늘”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제길 43 미륵산 등산로 입구(별장한증막 옆)

영업시간 11:00 - 21:00

063-838-3560

“오늘”은 제가 몇 년 전부터 찾는 오래된 전통찻집이에요. 근처 미륵사지에 놀러 왔다가 들리기 정말 좋습니다.

금마 곳곳을 여행하다 오기에도 좋지요.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 다닐 때도 왔는데, 이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초등생이 되어도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예쁜 통나무집에서 마시는 커피와 차가 생각날 때 오는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식사를 겸하지 않았는데 이제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에 식사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사보다 커피와 차를 마시고 싶어 찾았어요. 비빔밥도 정말 맛있는데요.

식사시간에 맞춰오셔서 식사와 차 세트 메뉴를 드시는 것도 추천한답니다.

산속 통나무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마당을 한 바퀴 둘러봤어요. 마당이 조금씩 변화했네요.

예전에는 토끼도 마당에서 키우셨어요. 아이와 함께 한참 토끼 구경을 하면서 놀았던 시간이 기억나네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나무 색감이 참 예쁘지요. 곳곳에 다양한 소품이 참 많아요.

예스러운 물건들도 보이고, 화분도 많답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다 관리하시는 것을 보면

사장님께서 얼마나 신경 쓰시는지 알 수 있었어요.

창밖으로는 예쁜 마당 풍경이 그대로 보이고, 안에서는 통나무집에 놀러 온 듯한 기분으로 즐기기에 좋아요.

점심시간이 지나고, 한참 손님들이 식사 후 차를 마시고 나가셔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었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보이나요? 오래 구경해도 모자랍니다.

단체석도 있어요. 무엇보다 큰 창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느낌이 좋습니다. 어디에 앉아도 참 예쁘네요.

화분이 한가득 있어요. 저도 집에서 화분 키우기를 즐겨하는데요.

생각보다 잘 키우기 어렵거든요. 이렇게 화분이 예쁘게 잘자라도록 키우시는 사장님의 솜씨가 정말 좋습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고, 공간이 꽤 넓어요. 많은 손님이 오셔도 편안하게 쉬어가기 좋습니다.

한방차, 커피, 스무디 등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식사와 차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메뉴 구성에 정말 신경 쓰셨어요. 아이들과 와서 먹기에도 좋고, 가족외식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고 와서 조금 아쉬웠네요. 다음에는 식사시간에 맞춰와서 식사와 차 세트를 꼭 먹으려 합니다.

아이와 함께 마시려고 스무디와 아이스 더치커피를 주문했어요.

예쁨미 넘칩니다. 스무디가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아이스 더치커피는 진한 맛이 너무 좋아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다과를 서비스로 받았어요. 제가 아이와 함께 갔더니 서비스로 미니 약과도 챙겨주시고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다과도 하나하나 맛있어서 신나게 다 먹고 나왔어요.

“오늘”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오래된 찻집이 문 닫지 않고 계속 영업을 지속해서 좋아요. 시간이 지나고 무엇이든지 변화하는 시기에

그 자리를 지키면서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통나무집 “오늘” 전통찻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누려보세요.

나들이로 함께하기 좋은 편안하고 예쁜 “오늘”에서 봄이 오는 시기에 겨울의 마지막을 보냈답니다.

글, 그림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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