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노천갤러리 같은 부자마을, 장내마을 벽화에도 부자 기운이 가득!!!
노천갤러리 같은 부자마을, 장내마을 벽화에도 부자 기운이 가득!!!
의령군블로그기자 이 수 이
정곡면 장내마을은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의령의 소원 성지라 전국에서 몰려드는 방문객들에게 부자 기운을 듬뿍듬뿍 나눠주고 있습니다.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는 장내마을에는 곳곳에 부자 기운을 얻어갈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마을 구경도 참 즐겁습니다.
집안 대대로 집성촌을 이루며 살면서 마을 사람들과 잘 나누며 살아가는 미덕이 오늘에도 계속 되고 있어 장내마을은 부자마을로 더 많이 불리기도 합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재물이 쌓일 수밖에 없는 명당 중 명당이라고 하여 ‘부(富)’의 기운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마을 분위기도 다른 시골 마을과 사뭇 다른 느낌이 납니다. 마을은 깔끔하고 만나는 주민들도 참 친절합니다.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듯하기도 합니다.
'부자' 마을의 역사, 문화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마을 전체의 스토리가 마을길 벽면에 다양한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정곡면 중심지의 '부자'이미지를 가득 채운 부자를 테마로 한 정겨운 민속화의 벽화는 넉넉한 인심의 마을 사람들을 그려놓은 듯 합니다. 더불어 잊혀져 가는 옛 풍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누군가에겐 추억이고 또 누군가에겐 교육적인 의미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의령군 스토리가 벽화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다보니 의령군 곳곳을 다 여행한 듯 하기도 합니다.
벽화를 구경하며 마을 속으로 쑥 들어가면 호암생가가 있고 오랜 토석담이 골목길에 그대로 남아 정답습니다.
마을에는 부자슈퍼, 부자매점, 부자 한우 등 ‘부자’라는 말이 붙어 있습니다.
구경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한옥과 담장벽화와 어우러져 조화롭습니다.
노후된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가 오랜 시간에 낡고 바래졌는지 요즘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색과 그림으로 다시 그려져 행복 담벼락으로 변신했습니다. 갤러리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자마을의 좋은 기운도 받아보고 노천갤러리같은 마을 벽화도 구경하고 호암이병철생가도 꼭 관람하세요.
▣ 호암이병철생가
경남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4
화~일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055-57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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