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봄 시즌 테마] 피크닉 하기 좋은 봄날,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 어떠세요?
여주시민기자단│윤서영 기자
5월은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5월은 피크닉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생태공원인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은 피크닉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인접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널리 알려진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뿐 아니라 노부부, 젊은 연인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에는 아이들이 흥미 있게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아이누리 놀이터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너른 잔디밭에 하늘 높이 솟은 플라타너스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플라타너스 보고 있으면 저절로 감탄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답니다.
플라타너스 광장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 테이블들이 놓여 있어 어른들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한눈에 지켜보면서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공원에는 화장실, 음수대, 분리수거장이 말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더욱 쾌적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광장을 따라 약간 언덕진 곳으로 넘어가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광장이 나온답니다.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테마를 정해 꽃을 식재하고 있다고 해요. 공원 내를 산책하다 보면 안내판을 통해 무슨 계절에 어떤 꽃이 이곳에 피어날지 예상해 볼 수 있답니다. 올봄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을 만났는데 여름과 가을에는 또 어떤 꽃을 만나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우리나라 최대 생태공원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은 공원에 식재된 식물을 감상하고 공원 내에 조성된 조각공원과 갑돌이 갑순이 공원을 둘러보는 데만 해도 한 시간이 훌쩍 넘게 걸립니다. 꽤 넓은 공원이라 곳곳에 쉴 수 있는 큰 정자들과 벤치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강길 1코스에 포함되어있는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은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들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공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금은모래캠핑장과 황포돛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 오리배와 보트와 같이 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금은모래캠핑장 내에 폰박물관, 자전거대여소를 비롯해 전동차를 타고 남한강 주위를 돌아볼 수도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습니다.
지루하고 권태로운 일상에 ‘쉼’을 더하면 내일을 달려가는 힘이 됩니다. 각박하게 흘러가는 도심의 시간에서 벗어나 사계절 모두 새로운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는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쉼’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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