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와 가기 좋은 창의놀이터 안양 민백어린이공원

​푸릇푸릇 돋아나는 새순, 산과 나무가

연둣빛으로 변화하는 풍경을 보니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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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에는 어디론가 가볍게

산책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동안구에 있는 민백 어린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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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백 어린이공원'은 2020년 리모델링을 통해

만들어진 복합 휴식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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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아담하지만, 재미있는 놀이시설과

자연 요소가 알차게 갖추어져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테마파크 부럽지 않은

다양한 놀이 기구가 눈에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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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시간 때 방문을 했는데

가족단위로 놀러 오신 분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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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눈에 보인 건

모노레일과 회전 시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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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은 아이들이

페달을 밟아 움직일 수 있고,

회전 시소는 기존 시소와 달리

360도 회전을 할 수 있답니다.

​어린이공원인 만큼 미끄럼틀, 그네, 시소 등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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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이 학원, 학교로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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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에 이렇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과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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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민백 어린이공원의 대표적인 놀이 기구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자가발전 모노레일은

페달을 밟아 발전기를 돌리면

​

내가 만든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놀이 기구인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

다만, 모노레일을 강제로 밀거나 흔들 경우

다칠 수 있으니 조심히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는 자가발전 스카이 씽씽으로,

페달을 밟으면 그네를 타는 것처럼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기구를 탈 수 있습니다. ​

​마지막 세 번째는 자가발전 유아용 시소입니다.

자가발전 회전목마의 경우

마주 앉아 2명이 함께 탑승해야 시소가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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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이상 청소년과 어른은 사용이 불가하며,

시소의 경우 항상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이

먼저 내려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민백 어린이공원은

어른들이 운동할 수 있는 헬스기구,

잠시 쉼을 누릴 수 있는 그늘 목과 데크쉼터,

느티나무 원형의자도 갖추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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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신나게 놀 동안 부모님들의 경우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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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농구장과, 흙 먼지떨이기, 화장실도 있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민백어린이공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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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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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라면

집 앞 공원에서

신나게 놀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