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기맛집 - 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다면 매주육(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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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끄트머리에 곧 다가오는 새 학기의 설렘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오래간만에 우리 집 4인

군산 고기맛집을 찾아 조촌동 디오션시티에 위치한

매주육일이라는 고깃집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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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육일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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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쇼핑몰인 롯데몰과 개관한지 얼마 안 된

체류형 독서문화공간인 금강 도서관이 있고

조금 더 걸어가면 잠깐의 시간 여행으로 어렸을 적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경암동 철길마을이 있습니다.

▲모범음식점 표지판

▲ 매주육일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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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육일은 군산시에서 지정한 모범음식점

56곳 중 1곳으로 군산시에서는 매년 일정 기간 공고를

통해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를 받아 시설 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 사항, 좋은 식단 이행,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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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육일은 이베리코 돼지고기 전문식당으로

이베리코 중에서 하몽을 생산하는 최고 등급의 고기인

산체스 이베리코 베요타를 전문 로스터가 숯불로

구워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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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된 홀

▲사물함

▲아이스크림

▲샐러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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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경 방문을 했는데

예약석이 꽤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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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코

▲진안숙성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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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봤으니 골고루 먹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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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목살, 갈비살, 부채살과 신토불이~ 신토불이~ 옆 동네 진안에서 사육되는 프리미엄 숙성 흑돼지 목살, 삼겹살도 주문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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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상차림

▲샐러드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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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이 두툼하네요.

육안으로 봐도 고기 질이 좋아 보이네요.

고깃집에 가면 고기 굽는 일에 집중하다 보면

대화가 안되고 반대로 대화에 집중하다 보면

고기가 타버리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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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문 로스터가 구워준다니

어디 기대해 볼까요?

전문 로스터가 구워주는 고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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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울 때 나는 연기를 잡아줘요

숯불에 잘 구워진 고기를 부위별로

친절한 설명과 함께 따뜻한 돌판으로 옮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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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고기를 식지 않고 먹기 좋게 해주네요.

부위별 익는 속도에 맞게 먹는 리듬 깨지지 않도록

노릇노릇 구워주는 고기는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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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기는

고창 복분자 소금에 찍어먹거나

파무침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명이나물에 고기한점, 고추냉이 조금

올려서 먹으니 금상첨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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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소금

▲파절임

▲명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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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쌔게 채가는 저 젓가락은 누구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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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남이 구워주는 고기 받아 먹으니

한도 끝도 없이 계속 들어갈 것 같았지만

고깃집 왔으니 후식도 먹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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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계란찜 하나에 비빔국수 잔치국수,

날치알 사각 주먹밥까지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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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전체

▲날치알 사각 주먹밥

▲계란찜

술시가 되니 슬슬 주변 테이블이

술시(술마시는 시간)가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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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빈 테이블이 안 보입니다.

마지막은 시원한 막대 아이스크림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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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최상의 고기를

최상의 로스터가 최고로 정성스럽게 구워주는 군산 고기맛집 매주육(肉)일에서 가족들과 맛있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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