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홍천의 로컬 빵집,

민들레빵에서 만난 따뜻한 풍경

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홍천 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맛있는 로컬빵집 한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이름도 정겨운 홍천 빵집 '민들레빵'입니다.

강원도 홍천을 여행하다 보면 사람 냄새 나는 로컬의 공간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요,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홍천 민들레빵입니다.

홍천 빵집 민들레빵은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26년 제빵 경력의 장인이 매일 정성을 다해 빵을 구워내는, 정겨운 풍경이 살아 숨 쉬는 빵집입니다.

홍천읍 남산강변로 24에 위치한 민들레빵은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되어 아침 일찍 혹은 저녁 늦게 들러도 언제든 갓 구운 빵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단,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홍천 빵집 민들레빵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 효모, 그중에서도 ‘누룩’에서 비롯된 효모를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이 누룩 천연효모는 벌써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재산입니다.

누룩 천연효모를 사용하고 장시간 저온숙성 과정을 거쳐 빵을 만들기 때문에 빵이 소화에 부담이 덜하고, 먹고 난 뒤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민들레빵은 화학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매일 소량씩 수제로 직접 만드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인기 메뉴인 누룩단팥빵과 누룩통밀빵은 그런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대표 메뉴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단맛이 과하지 않은 팥앙금은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민들레빵은 재료 또한 특별합니다. 빵에 사용되는 고구마, 마늘, 머루 등의 재료는 사장님의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것이라고 하니,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로컬푸드의 정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민들레빵은 이런 진심 어린 재료 선택은 빵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드러나며, 먹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홍천 로컬빵집 민들레빵은 각종 방송 매체에도 소개된 바 있어 이미 많은 이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마치 동네 단골 빵집처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인데요, 그 종류도 정말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고,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이라 여러 개 골라 담아도 부담이 덜합니다.

홍천은 강원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그런 홍천 여행 중에 민들레빵을 함께 찾는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침 산책 후 들러 따뜻한 커피와 함께 빵 한 조각을 먹는 여유, 혹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소소한 간식으로 민들레빵을 곁들이는 소확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홍천의 특별한 로컬빵집 민들레빵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작은 공간이지만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이곳, 민들레빵은 건강하고 맛있는 빵, 그리고 진심 어린 손길이 만든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홍천의 진짜 로컬 명소이니까요, 홍천을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title":"[홍천 빵집] 홍천의 로컬 빵집, 민들레빵에서 만난 따뜻한 풍경","source":"https://blog.naver.com/hcgnews/223894457083","blogName":"홍천愛피었..","domainIdOrBlogId":"hcgnews","nicknameOrBlogId":"홍천군","logNo":223894457083,"smartEditorVersion":4,"blogDisplay":true,"caf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line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