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신상식 기자

3월 25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경기 열려

여주FC와 고양해피니스 선수가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2023 K4리그 여주FC와 고양해피니스의 경기가 3월 25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K4리그 4라운드로 여주FC가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25일 경기가 열린 여주종합운동장의 모습.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리그 선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승리가 꼭 필요한 여주FC의 감독과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결의를 다졌다.

여주FC는 이날 경기에서 김지안, 한창구, 이상진, 조우리 선수를 공격에 배치하고 조우리, 유청인, 이동희 선수에게 중원을 맡겼다. 수비는 김성현, 이동건, 이승현, 이진섭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으며, 김상재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25일 여주FC와 고양해피니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경기장을 찾은 많은 여주시민들의 환호성 속에 오후 3시 경기 휘슬이 울렸다.

첫 골은 여주FC에서 나왔다. 전반 25분 골문 앞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여주FC 한창구 선수가 선취골을 넣었다.

여주FC 선수들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하지만, 7분 뒤인 전반 32분 고양해피니스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양 팀은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후반 9분 고양해피니스가 역전골을 넣으며 전세가 역전됐다. 이후 후반 39분 여주FC는 고양해피니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면 1:3으로 경기를 패배했다.

경기장을 찾은 여주시민들이 여주FC를 응원하고 있다.

경기장에서 만난 여주시민 박이령 씨는 “아직 남은 라운드가 많은 만큼, 앞으로의 경기들을 잘 준비해서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FC의 다음 경기는 3월 29일 오후 4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2리그에 속해 있는 김포FC와 FA컵 3라운드를 치르며, 4월 1일에는 전주시민축구단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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