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 산책하기 좋은 코스 추천 - 김포 고촌근린공원과 오룡제

요즘 '고촌'이 김포에서

핫한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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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촌에 정착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고,

외부에서도 이사를 올 정도로

살기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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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통'이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이동하면 서울에 닿을 수 있고,

수도권을 순환하는 고속도로도

바로 진입이 가능하여 인접 도시나

지방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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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과도 가까워 대형마트나 상권을

이용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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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 하면 우선

'고촌근린공원'이 떠오릅니다

소박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녹지로

김포시에서도 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공원 입구에 공중화장실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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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월이라고 하기엔

날씨가 꽤 포근한 편이라

계속 집안에서 움츠려 있기보다는

이렇게 바깥으로 나와보는 것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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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근린공원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정상부로 향하는 돌계단이

꽤 운치 있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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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로처럼 얽혀 있는 산책로도

구조가 꽤 재밌고요

멋진 석재로 주변이 장식되어 있어

흡사 오래된 성당이나 수도원으로

향하는 순례길 같은 느낌도 드는

독특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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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등산로나 근린공원의

산책로와는 다른 느낌이어서

눈이 많이 내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돌계단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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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있는 공원들의 특징!

역시 조금만 올라가도

예전과는 달라진 김포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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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조용하고 탁 트여 있는

옛 김포가 그리울 때도 있지만,

약간만 높이가 있는 공원이나 동산을 올라와도

높은 고층 아파트와 상가들이 운집한

김포의 마천루를 만나볼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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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근린공원의 산책로를

계속 이용하다 보면 정상부에 있는

체육시설, 고란정과 같은

정자와 초화원 등의 부속 공간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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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근린공원과 연계하여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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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남원윤씨 오룡골 유적'이라는

김포시의 향토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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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향토유적 제11호로

등록되어 있는 곳으로,

남원윤씨의 시조 '윤위'의

11세손 증참판 윤민신과

아들 5형제의 묘와 재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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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제가 모두 조선 선조대에

문과에 급제한 가문이라고 하네요

이를 '오자등과'라고 하여

지금까지 후세에 업적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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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원윤씨 오룡골 유적 주변에는

'고촌읍 역사길'이 조성되어 있어

계속해서 걷기 여행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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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산미 산길, 하늘높이 가로수길,

김문취 묘갈길, 오룡골길로 나누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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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포 둘레길

공모전 선정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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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모전으로 탄생한 역사길도

나중에 정식 둘레길처럼 하나하나

완주해 보는 목표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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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린 고촌의 산책 명소들은

앞으로도 계속 고촌을 상징하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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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공동주택들의 건설과 분양,

입주민이 계속 늘어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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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와 서울을 잇는

중간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개발과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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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따뜻한 햇살을 벗 삼아

산책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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