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창원 등산코스 팔용산 돌탑 등산
창원의 대표적인 산 중에는 팔룡산이 있습니다. 등산로가 잘 되어있어서 팔룡산 등산은 남녀노소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창원 등산코스입니다. 그리고 창원과 마산에서 모두 오를 수 있는 산이고 기념물인 팔용산 돌탑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이들 찾는 창원 가볼 만한 곳입니다. 팔룡산은 옛날에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와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반룡산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팔룡산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1929년에 봉암수원지가 만들어져서 현재까지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인근에 비슷한 곳으로는 경남 함안군 입곡군립공원이 있습니다.)
팔룡산 등산로 입구에는 팔룡산돌탑입구공원이 있는데 팔용산 돌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에는 1993년부터 3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씨가 돌탑을 쌓기 시작해서 현재 1,000기가 넘는 돌탑이 있고 지금은 창원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팔룡산 등산은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지만 가장 많이 찾는 등산로는 팔용산 돌탑 코스입니다. 정상까지 가지 않더라도 기념물인 돌탑을 볼 수 있고 창원시에서 등산로 정비를 제대로 했기 때문에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흙먼지털이기도 구비되어 있어서 창원 등산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팔룡산을 추천합니다.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갈림길이 있는데 앞으로 쭉 가도 되고 좌측 계단으로 가도 됩니다. (돌탑 도착 전에 합류합니다.)
돌탑 많은 곳, 돌탑 가는 길 이정표를 따라서 걸어가면 수많은 팔용산 돌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돌탑 가까이에 가서 기대거나 올라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손을 대면 무너질 염려가 있어서 안전을 위해서 눈으로만 봐주길 바랍니다.
안내문을 읽어보면 탐방객의 마음을 가다듬으라고 이르는 역할을 하는 성황당 돌탑, 탐방객이 마음의 준비 없이 돌탑을 구경하면 수많은 돌탑이 놀랄 수 있어서 본진에 연락병 역할을 하는 아기 돌탑 등 스토리가 있는 팔용산 돌탑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손으로 수많은 돌탑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멋있는 팔룡산 돌탑입니다.
이곳이 돌탑의 마지막이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팔룡산 정상으로 향하게 됩니다.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정상까지 1.1km 이정표가 나옵니다. 팔용산은 328m의 산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앞으로 걸어가면 봉암수원지가 나옵니다.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 산책을 하며 걷는 것이 목적이라면 마산 봉암수원지로 가서 둘레길로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팔룡산은 해마다 찾는 산이지만 올 때마다 창원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등산로가 멋지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팔룡 등산은 양덕동과 봉암동 사이에 있어서 창원, 마산, 진해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창원 등산 코스 중에서 가장 무난하면서 볼거리도 있습니다.
푸른 나뭇잎을 바라보면 힐링할 수 있는 팔룡산입니다.
#팔룡산 #팔룡산돌탑 #팔룡산돌탑공원 #창원팔룡산 #창원가볼만한곳 #창원소원탑 #창원등산
- #팔룡산
- #팔룡산돌탑
- #팔룡산돌탑공원
- #창원팔룡산
- #창원가볼만한곳
- #창원소원탑
- #창원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