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의 자랑이 된 MZ 세대의 핫플! 동인천 개항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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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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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인천 MZ세대

사이에서 ‘핫플’이 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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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천 문화의

자랑이 되어가고 있는

동인천 개항로거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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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로거리는

배다리 헌 책방 골목에서

길을 건너가면 있는 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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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신혼부부들의 성지인

‘웨딩문화의 거리’였던 시절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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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저희 담임선생님께서도

이곳에서 결혼 준비를 하고 오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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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싸리재’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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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로 개편되면서

‘싸리재로’와 ‘개항로’ 중

‘개항로’라는 이름이 채택되면서

현재는 개항로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과거 웨딩의 거리 시절엔

양복점, 산부인과, 가구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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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매장이었던

이곳 개항로거리에는

최근 ‘카페’, ‘음식점’이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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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청년들 사이에선

‘개항로 맛집 거리’로 통하는 곳이죠.

저는 집이 가까워서 조금 더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서,

이곳에 있는 카페와 음식점을

거의 다 방문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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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개항로 자체를

소개하는 목적이 있었던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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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라는 이름과

관계가 깊은 공간을 대표로

이곳에 있는 다양한 음식점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위의 사진 속 공간은

'개항도시'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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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에 있는 카페는 대부분

‘감성 카페’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이곳 개항도시는 ‘북카페’ 겸

‘커뮤니티’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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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카페 내부에는

온돌처럼 바닥이 따뜻한 공간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공간,

조용히 책을 읽거나 종종 강연이 열리는

2층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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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과 협업하여

사회 각 분야의 교수, 대표,

예술가 등의 강연을 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아래 공간은

'싸리재'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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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립 커피나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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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구조의 ‘모카포트’로 내리는

모카포트 커피로 유명한 카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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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는

개항로가 ‘싸리재’로 불리던 시절부터

이곳에 거주하셨던 주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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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한 잔 주문하고,

싸리재라는 이름의 어원을 여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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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 일대에 대한 오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카페 내부에도 앤티크 한 소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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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인천의 이야기와

문화가 궁금하시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소개해 드릴 곳들은

개항로 일대의 다양한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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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든 매장을 촬영해서

공유드릴 순 없기 때문에

일부 매장이 소개되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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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나

아쉬움이 들지 않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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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맛있고, 예쁘고,

의미 있는 공간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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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에 자주 방문하셔서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항로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거리인 만큼

주말에 차량의 이동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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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의 카페나 음식점이

모두 30년도 전에 지어진 건물들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이 없거나 협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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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불법 주정차가

정말 많았는데요.

이를 위해 인천시와 중구청은

최근 개항로의 공영주차장을

확장 건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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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용도

핫플레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저렴한 요금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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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나 친환경차 혹은

다자녀 가구가 이용하는

차일 경우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포시장 공영주차장,

답동성당 주차장 등 가까운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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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요금이 저렴한

주차장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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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거리에 자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셨다면,

꼭 주차장을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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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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