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만나는 남해섬 둥둥마켓

남해섬 둥둥마켓

작년 가을쯤에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로 남해읍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인 남해섬 둥둥마켓에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도 역시 남해섬 둥둥마켓이 열린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는데요, 작년과는 조금 달라진 점이 있어 소개해보려구요. 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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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년과 달라진 점은 장소가 달라졌어요. 올해부터 남해읍에 남해군 도시재생센터인 창생플랫폼이 생겼거든요. 이제 남해섬 둥둥마켓은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열립니다.

남해섬 둥둥마켓 주차 안내

별도 주차공간은 없지만, 근처에 전통시장 주차장과 길가에 유료주차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가능하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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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달라진 점은 이제 이 곳 창생플랫폼에서 남해섬 둥둥마켓을 매월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우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저녁 6시에 9시에 언제든 남해섬 둥둥마켓을 방문할 수 있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저도 매월 방문해 남해의 문화이벤트를 좀 즐겼을 텐데, 이제서야 알았어요.ㅠㅠ 이제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은 남해섬 둥둥마켓으로 가보려구요!

남해군 창생플랫폼 입구

창생플랫폼은 입구가 2군데 입니다. ↑요기랑 ↓요기!

남해군 창생플랫폼 입구

어느 곳으로 입장하셔도 남해섬 둥둥마켓을 만나실 수 있어요.

남해섬 둥둥마켓 5월 타임 테이블

5월의 둥둥마켓은 6시부터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6시에 마켓이 열립니다.

남해섬 둥둥마켓 5월

남해에서 수확한 농산물, 핸드메이드 패브릭, 직접 그린 그림, 핸드메이드 소품들, 직접 만든 과자와 빵,

남해섬 둥둥마켓

그리고 수제맥주에 하이볼까지 없는 게 없답니다.

남해섬 둥둥마켓 남해 에코백

남해섬 둥둥마켓이 특히나 의미있는 것은 남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직접 만든 것들로 채우고 있다는 건데요, 손수 만든 것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면 다 집에 데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남해섬 둥둥마켓

남해 특산물로 만든 제품들과 남해의 이모저모를 담은 잡지까지 만날 수 있어요.

5월 창생플랫폼 남해섬 둥둥마켓

멋진 그림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많은 젊은 아티스트분들이 남해에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둥둥 스테이지

마켓구경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다보면 어느새 7시부터는 둥둥스테이지 코너가 시작됩니다. 이번 5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차빛나님의 공연이 있었어요.

남해섬 둥둥마켓

창생플랫폼 한가운데에 의자들이 놓여있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저는 살짝 늦어서 공연을 놓치고 말았어요. 어찌나 아쉽던지요.

남해섬 둥둥마켓

공연이 끝나면 저녁 8시에는 경매이벤트도 있답니다.

남해섬 둥둥마켓 이벤트

마켓 끝쪽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둥둥코인으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마켓이 열리는 동안 상시 진행되니 이벤트 참여도 놓치지 마세요!

남해섬 둥둥마켓

창생플랫폼 한쪽 벽면에는 스크린으로 가득 메워져 멋지더라구요. 그 앞에서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뛰어놀아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곳이 남해의 모습을 대변해줍니다.

남해섬 둥둥마켓

남해섬 둥둥마켓을 즐기고 잊지 마셔야 할 것! 둥둥마켓에 발자취를 남기고 오셔야죠. 둥둥마켓 방명록도 좋고 또 소원을 남겨봐도 좋을 것 같아요.

둥둥마켓 참가셀러

둥둥마켓 참가셀러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달에는 어떤 셀러분들이 오실지, 어떤 아티스트를 만나게 될지, 또 어떤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설레입니다.

다음 달에도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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