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
1년 전
[기회기자단] 늦더위, 용인 묵리계곡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8월 중순이 지났지만 아직도 햇볕이 뜨겁다. 여름철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기 있는 수영장과 계곡이 북적인다.
기회기자도 물도 깨끗하고 시원한 용인 묵리계곡으로 더위를 피해 떠났다.
용인 묵리계곡은 묵2리 버스정류장 뒤편에 있으며, 큰 다리 사이로 위아래 계곡이 나뉜다.
위쪽 계곡은 비교적 얕은 수심이다. 하지만 돌이 많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아래쪽 계곡은 비교적 물이 깊고 물살이 거세다. 그래서 일부지만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위에서 아래 계곡으로 연결되는 길이 따로 없다는 점을 유의하고 가야 한다.
묵리계곡의 물은 굉장히 맑아서 물속 작은 물고기들이 훤히 보인다.
이곳에서는 텐트를 칠 수 있고, 취사도 가능해서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굽거나 라면을 끓여 먹는 경우가 많다. 집에 가기 전 뒤처리만 잘하면 간단한 식사를 해도 괜찮다.
묵리계곡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동네 주민들이 산책 겸 놀러오는 장소이다. 주말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 계곡물도 시원해서 더운 여름날, 방문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사람이 많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용인 묵리계곡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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