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봄맞이 명소,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유아숲체험원'

이제 봄이 왔습니다. 벚나무도 제법 분홍 분홍 해지고, 꽃들이 기지개를 폈네요. 그동안 쌀쌀한 날씨 탓에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냈다면 슬슬 밖으로 나가볼까요?

국립대전숲체원(대전광역시 유성구 숲체원로 124)은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을 제공합니다. 우리 일행은 도착하자마 잔디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평소엔 보기 힘든 풍경이 펼쳐집니다.

인공물보다는 나무와 흙, 바위 등 자연물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소재로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겠죠?

지금 국립대전숲체원 잔디광장에 가면! 봄을 알리는 울창한 수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 도감입니다.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연과 친밀해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숲체원 사방을 둘러보면 작은 연못, 졸졸졸 흐르는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좀 더 가까운 자연을 찾아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유아숲체원'에 들어가보세요. 숲에서 즐기는 색다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숲에서 놀며 배우며 쑥!쑥! 자랍니다."

아이들은 숲에서 뛰어놀며 자연에서 놀이 방법을 무궁무진 만들어냅니다. 이런 게 창의력을 키우는 활동이겠죠? 숲을 경험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사회성, 학습 참여도, 환경친화력이 더 높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은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유아숲체험원은 온전히 유아를 위한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주변 자연을 관찰하고 흙을 마음껏 만지며 놀 수 있는데요. 이렇게 놀고 움직이다 보면 신체적으로도 아토피 치유, 면역력 향상 등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고, 유아 우울감도 감소시킨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신나게 뛰고 놀다 보면 성장기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몇 가지 준비물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모래놀이를 위한 장난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 옷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여벌의 옷도 미리 준비해 가면 유용합니다. 아참, 아이가 돌, 나뭇가지 등에 긁힐 수 있으니 날씨와 무관하게 아이에게 긴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기서 음식물을 먹고 남길 경우, 야생동물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 체험원 안에서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 주세요.

'딩동댕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자연과 보다 가깝게 놀 수 있는 곳!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유아숲체원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숲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는 시간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숲체험은 일회성으로 그치기보다는 지속적일수록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봄, 유아숲체원을 자주 찾아,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사하며, 성장기 아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높여주는 건 어떠세요?

나무가 반갑다고 가지를 흔들흔들, 꽃봉오리가 파바방, 새싹이 쏙쏙 올라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꽃이 만개하여 절정일 것입니다. 봄꽃 구경하느라 아이들의 눈, 코 그리고 손과 발이 바쁘게 움직이겠죠? 이런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숲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title":"대전 유성구 봄맞이 명소,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유아숲체험원'","source":"https://blog.naver.com/yuseonggu/223060602998","blogName":"유성구 공..","blogId":"yuseonggu","domainIdOrBlogId":"yuseonggu","logNo":223060602998,"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