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해국이 아름답게피어나는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항은 조그마한 시골 어항이였으나 1992년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황영조의 고향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날렸지만
요즘은 2019년 개장된 용굴촛대바위길로 더욱 유명해진 항구이다.
동해안이라고 하면 으레 해안선이 남북으로 달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항은 드물게 수평에 가까운 동서로 나 있다.
그래서 방파제에서 동해바다의 일출뿐 아니라 서쪽 태백
준령 너머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항을 강원도 3대 미항이라고 한다.
강원도 3대 미항은 양양군이 남애항, 강릉시의 심곡항을 일컫는다. 그리고 삼척시의 초곡항을 말한다.
조용히 사색을 즐길 수있는 곳 기암괴석이
푸른 동해바다와 어울리는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항과 문암해변을 찾았다.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가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미터의 데크길과 56미터의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미터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용굴 전설 먼 옛날 바닷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
저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 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되어 얼마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초곡리의 이 동굴을 용굴 이라고 부르며, 그 동굴 속으로 작은 고깃배가 들어갈 수 있다.
그 부근 일대가 촛대 바위를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으므로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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