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숨겨진 명소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말고개길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바로 서흥리 말고개길인데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길로

울창한 숲과 오지 산골의 경관이 특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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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인제 천리길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거나

산을 사랑하고 산새, 나무, 돌, 들꽃이 반기는

고즈넉한 흙길을 걸을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해 드리는 인제 숨은 명소이기도 하죠.

요즘 맨발 걷기로 건강을 찾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

천상의 아름다운 이 길을 걷지 않는다면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서흥리 말고개길은

백두대간 트레일 2구간에 해당되며

설악의 깊은 계곡과 맑은 물이 흐르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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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계곡물에서 휴식을 취하고

소나무 숲을 지나며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죠.

조선 시대에 궁궐 건축에 사용되는

소나무 목재에 찍힌 도장은 금표라고 불렸는데

금표는 금송과 관련된 금표가 많이 남아 있으며

이는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목재 자원의 확보와 배양을 위해

사사로운 벌목을 금한 산에서 나오는 소나무에 찍혔던 것이랍니다.

인제 합강에서 서울까지 강물을 통해 반출되어

서울에 궁궐을 짓던 멋진 소나무의 군락을 볼 수 있어요.

이 길은 인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걷는 행사를 하기도 했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자연환경이랍니다.

논장교에서 출발하여 말머리고개를 넘어

만해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5km의 거리를 탐방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제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재 복원용 소나무 단지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말고개길은 인제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랍니다.

탐사와 휴식,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이니

인제 숨은 명소, 인제 힐링 명소를 찾으신다면

백두대간 트레일 2구간에 속하면서

인제 천리길 6코스인 말고개길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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