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고성여행 | 올여름 서핑 어때? 호핑 어때? 봉수대해변 좋대!
어느덧 여름의 길목에 접어들었다.
그 말인즉슨,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다.
올여름에는 어떤 휴가를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해 주길.
우리의 여름을 아름답고
놀라운 순간들로 채워줄
봉수대해변, 바로 원더비치가 있으니까!
즐길거리 다양한 봉수대해변
요즘은 무슨 일이든 MBTI를 적용해 보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그래서 성향별 여행 스타일도 다른데,
왠지 바다는 내향적인 ‘I’에게도, 외향적인 ‘E’에게도
계획적인 'J'에게도, 즉흥적인 'P'에게도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 고요히 머무를 수 있고,
액티비티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니 말이다.
강원 고성군 봉수대해변 /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해변, 바로 봉수대해변입니다.
고성의 봉수대해변은 그 어떤 취향을 가졌더라도
다 맞춰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넓고 깨끗한 해변을 비롯해
오호 VR 해양모험관, 모험레저 체험장,
캠핑장과 카페, 이색적인 포토존 등
즐길거리가 참 많기 때문이다.
강원 고성군 봉수대해변 / 꿈과 낭만이 있는 해변 '원더비치'로 초대합니다.
원더비치라고도 불리는 봉수대해변은
하나의 복합 문화 레저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원 고성군 봉수대해변 / 봉수대해변은 해양레저의 메카로도 알려져 있어요.
뭐니 뭐니 해도 봉수대해변의 가장 큰 자랑은
다채로운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서핑, 패들보드, 카약, 스노클링, 워터슬레이 등
여러 종류의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강원 고성군 봉수대해변 / 호핑투어는 카약과 스노클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해양레저예요.
봉수대해변에서는 '호핑투어'라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봉수대해변에서는 호미섬까지 카약을 타고 가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호핑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 정보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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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중에는 고성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해양레저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봉수대해변의 백미는 역시 '서핑'
강원 고성군 봉수대해변 / 4계절 즐길 수 있는 서핑, 입문자들은 여름에 많이 찾아오신대요.
수심은 낮고 파도의 너울은 높은 봉수대해변은
서핑 입문자와 서핑 마니아들의 사랑을 두루 받는 곳이다.
강원 고성군 원더서프 / 봉수대해변 안에 자리한 '원더서프'에서 서핑 강습과 장비 대여를 받을 수 있어요.
해변 안에는 ‘원더서프’라는 서핑 숍이 운영되고 있어서
서핑 슈트와 보드 대여는 물론,
서핑 강습도 받을 수 있다.
바다가 코앞에 있으니
장비를 들고 이동하기도 부담이 없다.
강원 고성군 원더서프 / 서핑 체험을 위해 모인 사람들
바람이 많고 파도가 좀 있어서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였던 지난 6월 24일,
봉수대해변에서 서핑 강습을 받는
가족 단위 체험객들을 볼 수 있었다.
강원 고성군 원더서프 / 안전한 서핑을 위해 전문강사의 지도는 필수란 거 아시죠?
당장이라도 파도를 타러 달려나갈 줄 알았는데
서핑과 발을 이어주는 리드 줄 채우는 방식부터
보드 위에 올라가는 올바른 방법,
서핑의 기초 자세라고 할 수 있는
패들링, 푸시업, 테이크오프까지
서핑에 필요한 지식을 꼼꼼히 배우는 중이었다.
바다에서 내 안전은 내가 챙겨야 하니
서핑을 배울 때 전문 강사의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니까 지루하다는 생각은 금물!
강원 고성군 봉수대해변 / 수심이 낮아서 서핑 입문하기 좋은 해변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서핑 보드를 챙기는 체험객들의 얼굴에
설렘과 긴장의 감정이 모두 느껴졌다.
보드를 끌고 바다 안쪽으로 계속 걸어들어가도
수심은 성인의 허리 정도밖에 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파도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길게 백사장 안까지 밀려왔다.
서핑 입문자에게도 서핑 고수에게도
최적의 서핑 스폿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휴양지 무드의 카페, 해쉼터
강원 고성군 해쉼터카페 / 야자수와 오션뷰가 어우러지는 휴양지 감성 카페 해쉼터
바다를 보는 건 좋지만,
물속에 들어가는 건 별로인 사람들에게는
쾌적하게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해쉼터가 있다.
강원 고성군 해쉼터카페 / 이미 SNS을 통해 포토존으로 급부상한 야자수 데크
인공 야자수 데크가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해외 휴양지 기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원 고성군 해쉼터카페 / 하루 종일 여기 앉아서 바다만 바라봐도 지루할 것 같지 않아요.
카페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전면이 바다를 향해 트여 있어서 답답함이 없고,
바다 풍경이 그대로 눈에 다 들어온다.
강원 고성군 해쉼터카페 / 해쉼터 카페의 메뉴, 1인 1잔은 국룰
해쉼터에서는 커피부터 아이스크림, 에이드, 맥주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류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데,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강원 고성군 해쉼터카페 / 달콤한 진한 풍미의 해쉼터표 아이스카페라떼입니다.
이 세상에 카페는 많지만,
한 카페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음료는 저마다 다르니,
맛을 봐줘야 하는 게 인지상정!
이날의 내 픽은
해쉼터라떼로 정했다.
파도를 연상시키는 하얀 코코넛 크림 위에
서핑보드 모양의 쿠키를 살포시 띄워놓은 모습이라니.
와, 서핑의 메카인 원더비치의 세계관이 이어지네.
강원 고성군 해쉼터카페 / 편의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리유저블컵을 사용합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라떼를 마시며
(인공)야자수 너머로 푸른 바다를 바라본다.
나에게 허락된 여유로운 시간.
(해먹까지 걸려있었으면 완벽했을 텐데)
휴가는 짧고 일상은 그보다 더 길기에
이 순간만큼은 휴가 모드에 충실하기로 결심!
친구끼리, 연인끼리, 아니면 가족과 함께 찾아와도
봉수대해변은 누구에게나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는 것 같다.
이곳에서는 누구 하나 지루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듯.
그런 봉수대 해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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