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영광군 둘러보기 3부]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을 소개합니다
무더운 여름 잘지내시고 계신가요~?
이번 영광군 둘러보기 3부에서는
영광군 홍농읍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간략하게 홍농읍 현황을 보시고 가겠습니다~
□ 홍농읍
전라남도의 최 서북단인 영광군에서도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등과 연접한 접경지역으로 서쪽으로는 칠산바다와
호남 3대 해변이라 칭하여지는 계마리 가마미 해수욕장, 도 지정 기념물123호인 성산리 고인돌 집단무덤지 등
천연 관광지원이 풍부한 고장으로, 전국 원자력 발전량의 30%를 차지하는 영광 원자력발전소 6기가 가동 중인
국가 주요 기반시설의 터전입니다.
□ 일반현황
• 총 면 적: 38.0㎢ ※ 군의 8%
□ 가구 및 인구수
• 가 구 수: 3,453세대 (‘22. 12. 말 기준)
• 인 구 수: 6,655명 (남3,511명 / 여3,144명)
• 65세 이상: 1,525명(남635명 / 여890명) ※노령인구 22.9%
□ 행정구역
법 정 리 |
행 정 리 |
자연마을 |
반 |
9 |
31 |
51 |
77 |
□ 문화재
• 기념물 제123호 홍농 성산리 지석묘군
• 문화재자료 제273호 영광 이란 묘비
영광군에서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중 하나인 홍농읍 입니다~.
그 첫번째 소개지는
1. 홍농 성산리 지석묘군
- 지정종목 : 전라남도 기념물
- 소 재 지 :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산 103-2
- 시 대 : 청동기시대
- 지 정 일 : 1988년 12월 21일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됩니다.
홍농읍 성산리에는 바둑판식 고인돌 45기가 밀집해서 분포하고 있습니다.
낮은 구릉에 45기가 4열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 주민들은 장기바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둑판식 고인돌은 받침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여기의 45기 중에서 받침돌을 고이고 있는 것은 17기이고,
나머지는 땅에 밀착되어 있거나 묻혀 있습니다.
고인돌의 규모는 2m 미만의 것이 12기, 2m∼3m 사이의 것이 24기, 3m 이상의 것이 5기입니다.
규모가 가장 큰 고인돌은 무리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5개의 받침돌이 덮개돌 주위를 돌아가며 받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식은 고창과 영광, 함평, 장성 등 전라남도 서북부 지역에서만 보이는 특징입니다.
2. 영광 이란 묘비
- 지정종목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 소 재 지 :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산 88-49
- 시 대 : 조선시대
- 지 정 일 : 2009년 3월 20일
이란 묘비는 조선시대 정묘호란기에 활동한 이란(李灤, 1582-1638)의 묘역 입구에 세워진 비입니다.
이란은 정묘호란 다음해인 1628년(인조 6) 춘신사(春信使)에 제수되어 청나라를 방문하여 전란을 매듭짓기 위하여
진력하던 중 통역관의 모함과 호장(胡將)의 위협에 굴하지 않아 심하게 고초를 겪다가
논죄되어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김상헌의 호소 등으로 1639년(인조 17) 특명으로 관작을 다시 받았습니다.
1710년(숙종 36) 비를 세우게 되었다. 비문은 최석정(1646-1715)이 짓고 전서를 썼으며
비문은 남구만(1629-1711)이 썼습니다.
이란의 묘비는 금석문으로 남은 호란기 정치사 연구의 주요사료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색간의 갈등이 배경을 이루었지만, 특히 사행원(使行員) 사이에 벌어진 알력이
무고로 발전된 사건사료라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묘갈의 찬자(撰)·전서(篆)·서자(書)가 모두 당대 최고위 인물들에 의한 금석문이란 점에서도
일정한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됩니다.
이렇게 홍농에는 여사적 유적지로는 두군데가 존재합니다~.
다음은 가보실만한 곳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3. 가마미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1km, 너비 200m, 수심 1~2m로 영광읍에서 북서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 뒤편에 2,000여 그루의 곰솔이 해안을 따라 숲을 이며,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 모래찜질 하기에 좋습니다.
매년 여름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해변가요제가 열립니다.
해수욕장 이름은 뒤편에 있는 금정산의 산세가 마치 멍에를 멘 말의 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가마미(駕馬尾)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가 서식하며,
해수욕장 옆에 있는 2개의 큰 방파제와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에 바다낚시터로 알려진 돔배섬이 있고, 남서쪽 앞바다에 크기와 모양이 거의 같은
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칠산도가 있습니다.
4. 계마항
계마항이 있는 계마리는 조선 인조 때 보명대사가 말이 해변을 향해달리는 형국이어서 ‘마래’라 불렀으며,
이후에 ‘계마’라는 지명이 붙었습니다.
계마항은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1982년 기본시설이 완공되었습니다.
1988년 정비계획을 수립해 1998년 완공하였습니다.
법성포가 토사가 쌓여 항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칠산바다의 조기 어획량이 꾸준히 감소하자 법성포를 대신해 어업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어항입니다.
방파제의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어울려 포근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절로 드는 어항입니다.
방파제를 따라 가다보면 고양이섬, 호랑이섬, 백수해안도로를 끼고 길게 이어진 산자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계마항의 방파제와 방사제는 방파제 낚시로 제법 잘 알려진 곳입니다.
숭어, 짱둥어, 문절망둑 등이 많이 잡힙니다.
계마항은 인근관광자원이 많은 것도 매력적입니다. 항구와 이웃해 있는 가마미해변뿐 아니라
법성포,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군 관광자원과 구시포해변, 청보리밭 등 전북 고창지역의 관광자원과도 연계가 쉽습니다.
계마항에서는 인근의 석만도, 안마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오가고 50여 척의 어선이 기항합니다.
가마미 해변에서는 함께 굴 캐기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서해낙조는 칠산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동해일출과 사뭇 다른 운치를 안겨줍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작은 섬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5. 한마음공원
한마음공원은 환경친화적인 녹지 및 휴게공간을 확보하여 원자력발전소 및 주변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의 장소를 마련하고자 2002년도에 조성되었습니다.
영광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한마음공원은 호남 최대의 규모인 약 327㎡으로 조성되었으며, 공원 내에는
각종 체육시설, 문화시설 및 전통공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양과 체력단련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보이는 많은 야생화가 식재된 야생화동산이 있어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해안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전통 정자가 있어 그 운치가 뛰어납니다.
[시설물]
- 공원 : 담양 소쇄원과 같은 형식의 전통 정원
- 체육시설 : 파크골프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6. 항월등대
항월 마을 능선위에 위치한 이 등대는 1930년대 세워진 우리나라 서남해안권에서 가장 오래된 육지에 설치된 등대로,
이곳에서 보는 낙조가 일품입니다.
7. 한수원사택 벚꽃 명소
매년 4월이면 한수원 사택내에 하얀 벚꽃이 만개하여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져
가족 및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입니다
8. 봉대산
봉수대는 멀리 바라보기 좋은 높은 산봉우리에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를 올려 외적이 침입하거나 난리가 일어났을 때에 나라의 위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는 수단으로써
봉수(봉대)가 있는 산을 일컬어 봉대산이라 이름지었습니다.
경국대전이나 만기요람에 의하면 전국에 5개의 직봉경로를 두었는데
그중 봉대산은 5번째의 봉수로로 순천돌산도를 기점으로 경상우도와
전라우도의 연안대를 경계감시하는 임무를 띤 봉수로이며,
특히 고려 성종이래 줄곧 조세창을 두고 있는 법성포가 조선 중종 때는 국중 최대의 조창이었기 때문에
홍농산 봉화대(현 봉대산)은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매우 중요한 봉화대입니다.
촛대봉, 마당바위, 질마재, 금정산 등의 부드러운 봉우리를 지닌 봉대산은 매년 초에 해맞이 축제가 개최되어
산악회원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장소로써 봉대산 정상에 오르면
전방에는 망망대해인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낙조와 풍광이 가히 환상적이며 산세가 아름다운 수림을 걷는 맛 또한 일품으로
봉대산 등반은 어느 산에서도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만 합니다.
등산코스
■ 1코스(3km, 1시간 30분)
홍농 119센터→작은재(촛대봉)→마당바위(헬기장)→봉대산 정상→칠암재→칠암삼거리
■ 2코스(4km, 2시간)
홍농중학교→작은재(촛대봉)→마당바위(헬기장)→봉대산 정상→질마재→금정산 정상→가마미 해수욕장
■ 3코스(7km, 4시간)
굴비골농협 앞→마당바위(헬기장)→봉대산 정상→질마재→칠암폭포→칠암삼거리
9. 칠암폭포
칠암폭포는 금정산 자락 아래에 있는 20여 m 높이의 인공 수직 폭포입니다.
낙차가 크고 폭포 아래에 물을 가두어 놓아 가벼운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봉대산 등산로와 연계된 하산 지점에 위치해 있고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철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계곡에는 관광객이 햇빛을 피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정자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렇게 3부에서는
영광군 홍농읍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4부에서는
대마면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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