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한 태안의 바다

야경이 예쁜 해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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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낭만이 가득한 태안의 바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28개의 해수욕장을 가진 태안에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은 어떤 곳인지 알아봅시다.

바람아래 해수욕장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

처음으로 소개드릴 곳은 태안 고남면에 위치한 바람아래 해수욕장입니다. 보라보라한 파스텔 색감의 새벽하늘이 매력적인 바람아래 해수욕장은 태안의 바다들 중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조용히 바다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아침 해가 뜨기 전 바람아래 해수욕장에도 서서히 빛이 찾아옵니다. 은은하게 보라색으로 퍼져가는 하늘의 색감이 태안 전역에 반사되어 온 세상을 보랏빛으로 물들여 더욱 감성 있는 새벽을 선사해 줍니다.

밤사이 빠져나간 해안가에는 덩그러니 남은 배 한 척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일출을 선물해 줍니다. 태안 바람아래 해수욕장은 조용히 서해바다의 잔잔한 파도 소리와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장삼포 해수욕장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

낭만 가득한 태안의 바다인 두 번째 해수욕장은 태안 바람아래 해수욕장에서 구불구불한 해안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길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장삼포 해수욕장입니다. 태안 바람아래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장삼포 해수욕장도 한적하고 고요하여 바다에서 가을 하늘을 조용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을날의 높은 하늘과 태안의 서해의 넓은 해안을 더 환상적이게 즐기고 싶다면 장삼포 해수욕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태안 장삼포 해수욕장이 붉게 저물어가는 노을을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바라보며 추억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여해변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

세 번째 장소는 쏟아지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태안 운여해변입니다. 태안 운여해변은 태안에서 제일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별들이 가득한 운여해변의 '여'는 밀물 때 잠기고 썰물 때 드러나는 바위를 일컫는 말로 옛적에 쌀을 싣고 오다 이 배에 걸려 배가 침몰해 쌀이 바다에 빠져 먹지도 못하게 쌀이 썩었다고 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태안 운여해변은 해안의 구조가 독특한데 해안가에 일렬로 자란 솔나무 사이로 보이는 일몰과 일출이 장관을 이루는데 거기다가 운 좋게 하늘의 은하수까지 더해지면 이곳은 금상첨화를 이룹니다. 태안 운여해변의 은하수는 해가 밝지 않고 날이 칠흑같이 어두워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이곳을 찾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밧개 해수욕장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다음은 앞서 소개 드린 낭만 가득한 태안의 바다인 바람아래, 장삼포, 운여 해변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밧개 해수욕장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밧개 해수욕장은 태안 노을길에 속해 있듯이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지는 노을과 함께 친구들과 인증 샷을 남기며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입니다.

태안 밧개 해수욕장에 오시면 근처 펜션이 많이 있어 이곳에서 머물다 가시면서 해안을 산책하기도 하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을 많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태안 밧개 해수욕장은 조용히 휴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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