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인생 사진 스팟, 구미 금오산 도선굴

2023 제6기 구미시 SNS 서포터즈 박정욱

장마 기간이지만 폭염주의보로

날이 엄청 무더운데요

구미의 시원한 곳,,

사진 스팟으로도 유명한

구미 금오산의 도선굴로

가 보았습니다. ​​

구미 금오산은 도립공원으로

입구까지 차로 이동,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면 된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중턱까지 올라가면

대혜폭포와 도선굴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답니다. ​​

케이블카는 9:00~18:00까지이고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있으니

시간 맞춰서 올라가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대기실에는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있어요

15분마다 운행되는 케이블카를 타면

금오산의 푸르름이 아래로 보이는데요

속이 확 트이는 느낌이랍니다

7~8분 정도 이동하면

케이블카 하차장에 도착해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금오산의 풍경..

아주 멋진 장관이 펼쳐진답니다

케이블카를 내려 산을 따라 올라가면

나무계단이 나오는데요

나무그늘로 길이 이어져

상쾌한 산속의 기운을 받으며

시원하게 걸어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대혜폭포와 도선굴로 이어지는데요

중간에 갈라지는 길이 있으니

이정표를 잘 살펴보고 가야 한답니다.

나무계단을 지나

도선굴의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기암절벽 사이로 돌계단이 나오는데요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주 아찔한 광경에 짜릿함이 느껴지고요

역시 수행의 길은 힘들어.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 도선굴로 올라갑니다

돌계단 통로도 어깨너비 정도로

1명이 지나갈 정도.

막바지에는 바로 옆이 낭떠러지인데요.

하지만 안전바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답니다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하늘빛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절경이라

카메라에 반드시 담아야 한답니다. ㅎ

20미터 정도의 아찔함이 끝나면

드디어 도선굴 입구에 다다른답니다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수행했던 곳이자

대열 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인데요

햇볕 쨍쨍한 여름날과는 달리

시원한 그늘이 드리운 동굴이라서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어두운 동굴 안으로 제단 같은 게 보이는데요

앞으로 시원하게 트여진 풍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자연동굴에서 수행하면

저절로 심신의 수양이 이루어졌을 듯.

도선굴 안에서 바라본 금오산 풍경..

동그란 동굴 테두리에 감싸인

파란 하늘과 푸른 산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구미 금오산의 인생사진스팟이라는 말이

정말이었어요, ㅎ​​

구미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가득한데요

사진을 찍으면

가장 좋은 구도가 나오는 장소에

돌받침을 두었네요

여기서 그림자 사진 찰칵...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하산하기가 싫은데요

푸르름이 넘치는 구미 금오산 도선굴..

멋진 풍경도 즐기고,

인생 사진 찍으러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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