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과 정이 가득한 ‘예산시장’ 장날 풍경

안녕하세요.

예산에 살어리랏다 기자 김소정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예산시장 장날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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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근처에는

주차장이 많고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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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날짜별로 장이 열리는 장소와 다음과 같아요.

예산시장 : 5일, 10일

예산 역전시장 : 3일, 8일

예산 삽교시장 : 2일, 7일

예산 광시시장 : 3일, 8일

예산 덕산시장 : 4일, 9일

예산 고덕시장 : 3일, 8일

저는 그중 예산시장 장날과

예산 역전시장 장이 열릴 때 자주 가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핫플레이스 예산시장 근처에서 열리는

장의 풍경을 함께 만나보아요~!

예산시장 장날은 넓은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장이 열려요.

예산시장 주차장에는 원래 많은 차들이 주차돼 있는데

장날만 되면 모든 차가 빠지고 장이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산 장에는 정말 다양한 물건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마늘, 대파, 무, 양파, 바나나, 자두,

체리, 천도복숭아, 예산 사과 등 농산물뿐만 아니라

오징어, 바지락, 갈치 등 다양한 해산물도 볼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의류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장날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장날’하면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이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마트에서는 콩나물 한 봉지에 가격표가 적혀져 있지만,

장에서 콩나물을 구매하면 사장님께서 ‘한 줌 더 줄게, 또 와’하는

따뜻한 인심으로 자주 찾게 된다고나 할까요 ㅎㅎ ~

예산시장 장날에는 호떡, 핫도그, 슬러시 등

군것질을 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있는데, 저는 그중 순대와 어묵

그리고 돼지껍데기를 정말 맛있게 하는 곳에서 꼭 포장을 해온답니다.

사장님이 ‘또 왔네~ 넉넉하게 많이 줄게 잉~’하는 정겨운 말투와 함께

한 봉지를 가득 채워주신 돼지껍데기!

오늘도 예산시장 장날의 인심을 한껏 가득 느끼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예산 장날에 구경도 하고,

상인들의 인심과 정이 가득한 예산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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