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새해 해돋이를 보면서 열정을 불태운 후 다시 돌아온 일상은 차분함으로 가득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다시 한번 리프레시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향했습니다.

해마다 꽃들이 자리를 잡고 예뻐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이 워낙 커서 어디를 갈까 고민도 했지만 저의 선택은 역시 대나무숲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십리대숲이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태화강 십리대숲으로 향하는 길, 강물 위로 반짝이는 윤슬이 예뻐서 잠시 멈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안내센터 방문

안내센터를 먼저 방문하기로 합니다.

잠시 정비도 필요했고 옥상정원에서 볼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모습이 궁금했기 때문인데요.

안내센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대한 정보도 챙길 수 있고 위에 있는 옥상정원에서는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어 숨은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나오면 십리대숲이 바로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당히 긴 편이고 여러 곳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중간에 빠져나오셔도 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이용 시간 무제한이고 언제든 걸을 수 있습니다.

365일 무료

이만한 대나무 숲길은 전국에서도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담양 죽녹원이 생각이 나지만 태화강 십리대숲도 빠지지 않습니다.

나의 울산 최애 장소

대나무들이 키가 커서 하늘로 치솟아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특유의 소리를 내기도 하고 일 년 내내 녹색을 보여주니까 생동감이 넘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채워진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숲 사이에로 난 산책로를 따라가면 즐길 거리도 몇 가지 있습니다.

낙서 공간은 그중에 하나입니다.

요즘 낙서한 지 꽤 오래되시지 않았나요?

정말 예전에는 낙서 금지를 나라에서 추진했었던 것 같은데 시대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죽림욕을 즐겨보세요.

대나무에서는 많은 양의 음이온을 방출한다고 합니다.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 오면 음이온을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십리대숲 안에 조성되어 있는 포토존과 체험존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나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셔서 추억을 남기시고 대나무로 만든 실로폰은 퉁퉁 소리를 내는데 막상 해보면 뭔가 재미있고 신이 난답니다.

중간쯤에 도착하면 이런 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나무를 활용해서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곳이라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대나무숲만 걷지 않아도 됩니다.

강 쪽으로 빠지면 아름다운 태화강이 기다리고 있고 공원 광장으로 가시면 정원으로 꾸며져 있는 예쁜 공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게을러지는 것 같아 십리대숲을 걸어보기로 했는데 목적을 달성한 기분입니다.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멋진 곳!

여러분도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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