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거운 곳으로 피서 떠나요! 서구 감성 카페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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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ヽ(✿ﾟ▽ﾟ)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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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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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만 나가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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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에는 시원한 곳으로 떠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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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윤현란 기자님이 눈도, 입도 즐거운 감성 카페 2곳을 소개해 주신다고 하니,

이번 글 참고하셔서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올해는 긴긴 장마가 이어질 거라더니 마른 장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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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만 하면 괜찮은데 습하기까지 하니 정신을 차릴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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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저는 시원한 카페에 앉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맛난 디저트를 먹으며 창밖을 보며 멍 때리는 것이 가장 좋더라고요😄

오늘은 공간 자체로도 힐링이 되며 테라스에 앉아 피서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서구 카페 두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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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역 4번 출구 근방에 위치한 거북주택은

2층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독채 카페로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소설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들게 하는 사진 맛집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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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주택은 카페가 없을 것 같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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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에서도 쉽게 유추할 수 있듯 구옥을 개조하였는데 기존 건축 주고는 그대로 두고 거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리모델링 하여 색다른 멋이 있어요.

이런 공간은 편안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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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 놀러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야외 테라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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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태양이 뜨거운 계절이라 야외 좌석이 조금 무리일 수도 있는데 봄, 가을에는 자리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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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에어컨을 가동하느라 닫혀 있었는데 이 공간은 1층 공간과 연결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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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다닥다닥 붙여 두지 않고 공간의 여유를 두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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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기본을 그대로 살려 두어서 내부 구조도 조금 특이하게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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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커다란 앤티크 벽시계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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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 공간으로 쑥~ 들어가야 주문하는 카운터가 나옵니다.

1층(좌) / 2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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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프라이빗 한 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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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테이블 간격 널찍하게 띄어 두어 편안하게 쉴 수 있어요. 창밖 뷰가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

거북주택은 1층과 2층 창가가 정면의 창가 자리가 정말 예쁘거든요! 여기서는 무조건 인증샷을 남겨야겠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공간은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으로 꾸며진 앤티크스러운 서재공간이 있는데요, 진짜 멋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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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살려 손님 테이블을 놓은 것이 아니라 손님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해리포터 감성인데? 하고 옆을 보니 해리포터가 진짜 있더라고요!! 그 감성이 맞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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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공간은 탁 트여서 더 개방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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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시 테이블을 여유 있게 둔 사장님의 넓으신 마음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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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톤 다운된 우드를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이 있어 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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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목조 골조를 그대로 두고 인테리어를 해서 앤티크 한 감성이 배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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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도 걸려있고, 공간이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도 너무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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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프라이빗 한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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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햇살이 잘 들어 와서 좋았는데 해가 지는 시간에도 운치 있고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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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주택의 시그니처 커피와 티 푸드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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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푸드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은데 휘낭시에 종류가 많더라고요.

카페라떼에 버터 향의 크림을 곁들인 떠마시는 커피 거북버터크림커피 달큼하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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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집에 온듯한 공간에서 먹는 디저트와 커피라 더 맛난 느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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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한 분위기 좋아하시면 거북주택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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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사거리역 근방에 위치한 카페 잔잔한숲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는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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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숲속의 작은 쉼터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온전히 편안하게 쉬어가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계신 숲속 작은집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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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안쪽에 깜짝 숨겨진 카페 잔잔한숲은 그런 공간이 없는 것 같은데 미니 정원도 꾸며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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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여유 있지는 않은데 곳곳에 사장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예쁜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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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정원 덕분에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더라고요.

옆쪽으로는 테라스 공간도 있어 야외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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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룸처럼 되어 있는 공간이 있고, 카운터 앞으로는 단체 이용이 가능한 큰 테이블이 놓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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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이 이용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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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채운 소품들도 그렇고, 전반적인 무드도 그렇고 유럽 시골 감성 가득했는데 꼭 프로방스에 온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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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히 쉴 수 있는 너무 예쁜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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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테라스가 보이는 이 창은 딱 두명만 앉을 수 있는데 여기가 진짜 예뻐요!! 딱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한 감성입니다.

주문하는 공간도 넘 아기자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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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잔잔한숲은 '케이크 맛집'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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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프리 / 비정제원당과 동물성 크림을 사용한 케이크를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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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디저트와 잼, 커드, '바질토마토에이드'에 사용되는 바질토마토청까지 모두 수제로 직접 제조한다고 합니다.

홀케이크도 주문 가능하며, 신메뉴 ‘요거모모’도 출시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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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주문 시 세 가지 원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꾸덕 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처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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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잔숲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달의 커피' 코너도 있으니 호기심 많으 분들은 도전!! 심심하지 않은 메뉴들 또한 이곳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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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명당자리에 앉아서 혼커 타임을 즐겼습니다.☕️

제가 치즈케이크를 진짜 좋아하는데 잔잔한숲에는 다양한 치즈케이크들이 많아서 하나만 고르기 진짜 힘들더라고요.

제가 고른 치즈케이크는 애플시나몬 크럼블 치즈케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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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치즈케이크 위에 버터바+애플시나몬+콤포트+아몬드크럼블+오렌지칩이 올라가는 치즈케이크로 실패가 있을 수 없는 조합이죠. 비주얼도 너무 아름답고요.🍰

꾸덕한 치즈케이크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다른 치즈케이크들도 궁금해서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포장도 해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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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산미가 없는 원두를 골랐는데 적당히 무게감이 있고 맛있었어요.

숲속 작은 오두막집에 놀러 온듯한 기분으로 맛난 케이크를 먹으며 휴식할 수 있는 카페 잔잔한숲 카페도 힐링 피서 카페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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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동이가 윤현란 기자님과 함께 테라스에 앉아 피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서구 카페 두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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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는 그곳이 지상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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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곳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자구요!

그럼 이만 다음에 또 서동이가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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