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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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천습지생태공원은 김해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김해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까지 형성된 하천형 배후습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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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8.4km, 전체 습지 면적 2,9995,000㎡에 이르며

선사시대 이전부터 생성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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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천생태공원은 크게 5개 구역(큰기러기뜰·노랑부리저어새뜰·노랑어리연꽃뜰·창포뜰·물억새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코스로 있는데 한 바퀴 돌아보는데 약 1시간 2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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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는 화장실과 습지 생태계 생물의 관찰,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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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생태공원 입구에서 아우름길 전체적으로 한 바퀴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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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오리류 및 철새들을 보면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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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겨울철에는 독수리도 밥을 먹기 위해 합포천습지생태공원을 찾는다고 한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독수리를 눈으로 볼 수 있을지 설렘 가득 안고 공원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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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지구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으로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며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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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홈페이지 가족프로그램, 단체프로그램,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기타프로그램 등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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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녹음은 없었지만, 산책로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는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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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대통령의 자전거 길도 있다.

화포천은 각종 쓰레기와 오 폐수로 가득 오염된 하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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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화포천 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사람들은 하나 둘 스스로 쓰레기 줍기 시작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시간이 지난 지금, 화포천은 새롭게 태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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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 와서 자연보호 실천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길이다.

여기에서 2km 떨어진 곳에는 노무현 묘역 갈 수 있었다.

자전거 타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쯤 공원에서 산책도 즐기고 자전거길을 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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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체험학습장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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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가는 곳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와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쉬기에도 좋았다.

화포천 깨끗한 하천과 다양한 철새 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하고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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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에는 600종이 넘는 생물(식물 352종, 곤충 165종, 어류 15종, 양서류 9종, 파충류 7종, 조류 53종, 포유류 15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동식물도 9종(Ⅰ급: 귀이빨대칭이, 수달, Ⅱ급: 큰고니, 큰기러기, 독수리, 개구리매, 흰목물떼새, 삵, 노랑부리저어새)이 서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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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해돋이 명소로 아주 유명한 곳이며 겨울 풍경이 아름답고 새벽에 물안개가 올라 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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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박물관에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철새와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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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큰 기러기, 독수리, 수달, 삵 등 여러 멸종 위기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며,

희귀 식물들도 서식하고 있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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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는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담수 저장하고,

숲보다 더 큰 탄소 저장고 역할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생활터전이자 먹거리의 원천이기 때문에 습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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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태의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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