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맛집, 오정동 착한가격 백반 뷔페 '작은식당'

​요즘 물가가 참 많이 올랐죠? 한 끼 밖에서 사 먹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오정동에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정말 착한 밥집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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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뷔페가 1인에 딱 6천 원이라니요! 오정2호점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1호점이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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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지만 건강과 자연을 담은 백반 뷔페 '작은식당'입니다. 공지된 내용을 보니 부근에 3호점도 있다고 합니다. 이 부근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나 거주하는 분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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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점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때만 운영하고 문을 닫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쉬지만 3호점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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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식당 2호점 입구에는 큰 것은 아니라도 석조 조각물도 있고 다육이도 매우 잘 자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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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 들어서면 계산대 옆으로 식혜, 커피 등 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음료는 주로 나갈 때 마시는데, 음료 옆으로 세면대가 있습니다. 먼저 손부터 씻고 식사하라는 배려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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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음식의 원산지 표시가 있습니다. 쌀과 채소 등은 국산, 돼지고기는 국산과 미국산, 쇠고기는 호주산, 고등어는 노르웨이산인데 배추김치는 중국산입니다. 물론 중국산 중에서도 좋은 것을 쓰겠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은 다른 채소 반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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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먼저 하고 커다란 접시와 수저를 챙깁니다. 주걱으로 밥부터 뜨는데, 조밥과 잡곡밥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반찬을 집으면서 벽에 걸린 서각 작품도 읽어봅니다. '마음이 착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지닌 것보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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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보세요. 김치 외에도 전, 샐러드, 콩나물, 호박볶음, 버섯볶음, 어묵볶음, 고추조림, 무말랭이무침까지 9가지 기본 반찬에 제육볶음이 있습니다. 영양 면으로 볼 때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에 섬유소 등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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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을 싸 먹을 수 있는 쌈채소와 쌈장도 있고, 옆에 국수도 있어서 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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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라... 국수 좋아하는데 배가 불러서 국수를 먹지 못했어요. 다음에 가면 반찬 양을 잘 조절해서 국수도 먹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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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수 육수 옆에는 국도 있고 숭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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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접시에 한 상 차렸습니다! 여유 있게 앉아서 국수까지 먹으려면 아마도 직장인들 몰리는 12시~1시를 피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인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니 미안해서 오래 앉아있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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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물을 마시거나 커피, 식혜를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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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이렇게 모두 볼 수 있게 훤히 열려 있습니다. 어떻게 음식을 준비하는지 볼 수 있으니 한층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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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식당의 사업 방향이 벽에 걸려 있습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다른 국과 반찬을 준비하고 소박하지만, 건강과 자연을 담은 음식으로 항상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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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비용으로 직장인이나 주변 거주하는 분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정말 착한 식당 '작은식당'인데요. 식재료비가 올라도 식사 비용 올리지 않고 박리다매하며 주변 직장인들에게 건강을 제공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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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식당 오정2호점

- 주소 : 대전 대덕구 오정로76번길 55

- 영업시간 : 평일 11시~15시 (주말은 정기휴무)

- 문의전화 : 0507-149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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