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 '민락페스티벌'에서 즐긴 축제의 하루!

지난 6월 7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송산2동에 놀러오세요, 민락페스티벌'이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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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곳곳이 축제로 들썩였던 6월의 주말,

웃음과 활력이 넘쳤던 송산2동 마을축제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송산2동 민락페스티벌(ⓒ유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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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7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송산2동에 놀러오세요, 민락페스티벌'이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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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곳곳이 축제로 들썩였던 6월의 주말,

웃음과 활력이 넘쳤던 송산2동 마을축제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다리목근린공원 무대 공연(ⓒ유애형)

공연과 체험, 맛있는 먹거리가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시킨 행복한 마을축제 민락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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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락페스티벌은 경기관광공사의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꾸며졌다고 하는데요,

송산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 약 400여 명이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빛나래 예술단(ⓒ유애형)

두빛나래 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두빛나래 예술단은 다리목근린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길놀이로 흥을 돋우고, 무대 위로 올라 멋진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송산2동 민락페스티벌 기념식(ⓒ유애형)

이상붕 주민자치회장의 개막 선언, 김동근 시장과 이재강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인사말, 기념촬영 등 기념식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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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경품 추첨(ⓒ유애형)

기념식에서는 관내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한 선물들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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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민락페스티벌’은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한 마을축제로 그 의미를 더욱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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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페스티벌 출연진(ⓒ유애형)

다리목근린공원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군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 이곳으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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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가요메들리를 선사한 가수 이예성, 품격있는 클래식 중창단 '라 크레마', 청소년 댄스동아리 '한댄스걸스', 대한무용예술협회의 화려한 벨리댄스, 최근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술사 나무' 그리고 남성 팝페라 그룹 '라 클라쎄'가 연이어 등장하며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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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와 간간이 내리는 비 속에서도

주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박수와 환호로 무대 위 공연에 몰입했습니다.

친환경 체험부스 '자전거발전소'(ⓒ유애형)

이번 민락페스티벌은 친환경을 주제로 ‘지구를 생각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매우 유익하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유애형)

자전거 페달로 전기를 생산해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소,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햇빛으로 계란을 익히는 솔라 오븐 체험, 계란판과 우유곽을 활용한 재생종이 엽서 만들기, 만다라 에코백 색칠 등 친환경 체험부스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민락페스티벌 체험부스(ⓒ유애형)

예쁜 소품으로 연출한 나만의 소중한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출력해주는 ‘송산2동 사진관'을 비롯, 아로마 캔들, 누름꽃 도어벨, 마크라메 팔찌, 나만의 스탬프 만들기 등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들도 운영되어 부스마다 주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고추장만들기 / 농협직거래장터(ⓒ유애형)

그런가하면 공원 입구 오솔길에는 고추장 만들기 및 북아트 체험 그리고 모듬전, 묵밥, 닭강정, 식혜를 판매하는 푸드코트와 의정부농협 직거래 장터가 펼쳐져 맛있는 먹거리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지역주민들(ⓒ유애형)

주민이 주인공이었던 찐"마을축제~♡

민락페스티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끈 주민자치위원들, 폐막의 순간까지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주민이 주인인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상붕 주민자치회장 인사말(ⓒ유애형)

행사의 피날레, 무대에 오른 이상붕 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축제였다. 이렇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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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송산2동 마을축제,

앞으로도 쭉~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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